경찰, 성폭행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조선생존기’ 낙마…이정진과 고주원 대체배우 물망
경찰, 성폭행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조선생존기’ 낙마…이정진과 고주원 대체배우 물망
  • 이호규
  • 승인 2019.07.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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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출처: KBS)
배우 강지환(출처: KBS)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1일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영장신청 이유를 전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A씨와 B씨 등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인에게 “강지환의 집인데 성추행 당했고, 지금 갇혀있다”며 연락을 했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10시50분쯤 강지환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강지환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열린다.

이로써 강씨에 대한 향후 모든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고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하차 처리됐다.

강지환이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었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직격탄을 맞았으며, 제작진은 강지환을 하차시키고 대체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남은 10회분 분량의 주인공을 찾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며 "대체배우로는 이정진과 고주원을 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당초 미리 촬영해 둔 2회분으로 후속회차인 13∼14일 정상 방송을 예고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뒤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이번주 휴방할 계획을 세웠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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