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콜롬비아 K-POP 경연대회 축사..."콜롬비아 조상에 감사"
박원순 시장, 콜롬비아 K-POP 경연대회 축사..."콜롬비아 조상에 감사"
  • 김경은
  • 승인 2019.07.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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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아이돌 환호' 받은 박원순(출처: 서울시)
콜롬비아서 '아이돌 환호' 받은 박원순(출처: 서울시)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콜롬비아 현지 K-POP 팬들의 경연대회인 'K-POP 페스티벌 in 보고타'에서 축사를 진행하자, 콜롬비아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주콜롬비아한국대사관 주관으로 보고타시 호르헤 엘리세르 가이탄(Jorge Eliesere Gaitan) 극장에서 열린 이날 경연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해 공연장을 빈틈없이 모두 메웠다.

이날 경연대회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노래 등 2개 부문 경연이 진행됐으며 우승자에게는 K-POP 본고장인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서울시의 홍보대사이다. 저도 얼마 전에 만났는데 TV보다 훨씬 더 잘생겼다"며 "콜롬비아에서 케이팝을 사랑하는 여러분 만나게 되니까 너무 반갑다. 지금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케이팝은 우리 인류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는 그런 고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이 났을 때 우리 한국을 돕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한 나라"라며 "그래서 지금도 여러분들의 조상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경연대회에서 1등한 팀을 서울로 초청하고 공연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남미를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 (이하 현지시각) 멕시코시티가 청소년들의 교육 확대를 위해 설립한 사회혁신센터인 ‘필라레스(PILARES)’를 방문, 학교밖 청소년들을 어떻게 교육하는지도 살펴봤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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