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아들이 간 이식해줘 살았다"
양택조 “아들이 간 이식해줘 살았다"
  • 이호규
  • 승인 2019.08.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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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출처: KBS1 ‘아침 마당’ 캡처)
배우 양택조(출처: KBS1 ‘아침 마당’ 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양택조가 아들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KBS1 ‘아침 마당’에는 ‘큰 배우 양택조, 윤문식, 가수 현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양택조는 “과거 의사에게 시한부 선고 3개월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죽는 날만을 기다리던 순간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아들이 몰래 (간이식 기증자) 검사를 받고 간을 이식해줘서 날 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몸이 아프다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먼저 말을 꺼낼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투병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응급실 가서 검사하는 것만도 하루가 걸린다. 바쁜 자식을 불러 같이 시간 낭비할 필요 있나”라며 “내가 알아서 한 뒤에 연락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양택조는 과거 방송에서 C형간염이 간경화와 간암으로 악화돼 큰아들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간암은 종양의 크기가 3cm 미만일 때 발견되면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50%인데 비해 간 이식을 받은 경우 5년 후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치료 예후가 매우 좋다. 간이식은 주로 간암 1, 2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기를 넘어선 환자도 종양의 성격에 따라 시도할 수 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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