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네이버 인공지능 적용한 치매 예측과 조기 진단 의료기술 개발 '맞손'
조선대-네이버 인공지능 적용한 치매 예측과 조기 진단 의료기술 개발 '맞손'
  • 이호규
  • 승인 2019.09.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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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인포메디텍이 9일 NBP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판교 사옥에서 치매 예측과 진단기술 개발과 관련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인포메디텍이 9일 NBP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판교 사옥에서 치매 예측과 진단기술 개발과 관련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은 9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인포 메디텍과 치매 예측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을 적용한 치매 예측, 조기진단 의료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교류·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차원 의료 정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 제공, 인공지능 기반 치매 정밀 예측과 조기진단 데이터 분석·학습, 치매 유발 경도인지장애 선별·판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경도인지장애 진단 지원 정밀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인 표준 뇌 지도 작성,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 '뉴로아이'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 승인을 받았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 중 하나인 의료·바이오산업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선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류재준 NBP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는 최초로 의료정보 보호 시스템 인증을 받아 의료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최근 7년여간 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온 결과 치매를 유발하는 특정 유전변이로 인해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치매 발병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평균보다 최소 1.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또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병하는 연령 또한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평균 2년 이상 빨리 진행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치매 연구단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치매 유발 유전인자 발굴에 나섰다.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은 4일 NIH로부터 5년간 모두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부터 유전체(게놈) 분석 등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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