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첫 환자 이식 수술 성공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첫 환자 이식 수술 성공
  • 함형광
  • 승인 2019.09.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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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윤경호 주임교수와 의료진들이 카티라이프를 이식하고 있다

[뷰티헬스신문 함형광 기자]

첨단 세포 응용 기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첫 환자가 25일 경희대병원에서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윤경호 주임교수 집도로 50대 환자에게 카티라이프의 첫 투여가 이루어졌으며, 관절경 수술로 진행하여 약 20~30분 만에 이식 수술을 모두 마쳤다.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신의 늑연골 조직에서 분리한 연골세포를 바이오솔루션 GMP 시설에서 약 5~7주 정도 배양 기간을 거쳐 구슬 형태의 초자연골 조직으로 만든 바이오 의약품이다. 카티라이프를 연골 손상 부위에 채워주면 최종적으로 반영구적 연골조직으로 재생되며, 카티라이프에서 분비되는 항염인자를 통한 염증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 가능한 첨단 바이오 의약품이다.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의 원인이나 환자의 연령에 상관 없이 환자 자신의 세포로 연골재생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단순 세포 증식기술을 뛰어 넘어 세포 증식 및 무지지체 조직공학기술을 접목하여 환자에게 이식하는 시점부터 젊은 연골조직의 특성을 갖는 차세대 세포치료제이다.

앞서 성공한 임상 시험에서 결손부위의 채워짐 정도가 48주 동안 100% 완전히 복구되는 환자가 90% 이상으로 월등한 구조적 재생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5년의 추적 기간 후에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유지되었다.

첫 환자 수술을 집도한 윤경호 주임교수는 “이전에도 유사한 치료제들이 있긴 했으나 카티라이프는 연골조직을 만들어서 이식한다는 점에서 관절 연골층을 재생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세포치료제이다. 카티라이프는 수술하는 의사뿐만 아니라 치료받는 환자에게도 좋은 의약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에 대한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카티라이프는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수행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중인 연골세포 치료제이다.

회사측은 국내 임상3상에서 10여 개 대학병원에서 2상 대비 대상자 수를 약 3배 늘린 104명(시험군 52명, 대조군 52명)의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함형광 기자 h2g0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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