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욘세 아버지 매튜 놀스 유방암 진단, 7월 수술 받아
[단독] 비욘세 아버지 매튜 놀스 유방암 진단, 7월 수술 받아
  • 이호규
  • 승인 2019.10.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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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유방암 걸려… 매년 60∼70명 발병
유방암에 걸린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스(출처: BBC 캡처)
유방암에 걸린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스(출처: BBC 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슈퍼스타 비욘세의 아버지이면서 전 매니저 매튜 놀스가 올해 초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 7월 유방암 수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BBC 헬스판은 67세인 놀스가 7월에 수술을 받은 후 현재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놀스는 자신의 의사에게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건강체크를 실시했으며 유방 조영술을 받았다.

그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남은 생애 동안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보다 의식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겠다. 이제는 세상을 다르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놀스는 지난 2011년 비욘세의 어머니 티나와 이혼했으며, 그 후 두 번째 아내 제나와 두 명의 자녀를 더 낳았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놀스는 “남성과 여성의 인식과 조기 발견에 관한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며 “특히 유방암에 걸린 남성 환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사람들이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하며 그래야 보다 정확한 숫자와 더 나은 연구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017년 319명의 남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약 46,000명의 여성에 비해 훨씬 드물다. 그러나 60세를 전후로 남성 유방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남성의 유방암 징후는 유방의 덩어리, 유두가 안쪽으로 향하고 유두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포함할 수 있다.

유방암 환자의 99% 이상이 여성이지만 남성이라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니다. 1% 이하 발병률로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긴 해도,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 유방암의 경우 대부분 침윤(浸潤·염증 또는 악성종양이 인접한 세포나 조직에 침입하는 것)성이라 종류가 여러 가지인 여성 유방암보다 오히려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젖꼭지 주변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악성종양인지, 단순한 지방 덩어리인지 검사를 통해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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