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건강] 20, 30대 밀레니얼 세대 건강 악영향 미치는 10가지 요인
[리얼건강] 20, 30대 밀레니얼 세대 건강 악영향 미치는 10가지 요인
  • 이호규
  • 승인 2019.10.2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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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밀레니얼 세대 건강 악영향 미치는 10가지 요인(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30대 밀레니얼세대 건강 악영향 미치는 10가지요인(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켜 밀레니얼 세대라고 부른다.

BCBSA(Blue Cross Blue Shield Association)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17년 34세에서 36 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는 2014년 34세에서 36세 사이의 세대보다 11% 덜 건강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건강전문 웹진 헬스라인닷컴은 밀레니얼 세대는 10대 건강 상태 중 8가지 진단에서 두자리 수의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며 전국 인구와 비교할 때 밀레니얼 세대는 신체보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이 나쁜 것으로 나왔다며 특히, 우울증과 과잉 행동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에 쉽게 노출되는 식생활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로 인한 신체 피해로 인해 구토, 알레르기 등 기타 손상, 발진 등 피부손상도 증가 추세다.

요즘 온라인에선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20~30대 글들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면장애뿐만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과대수면장애부터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까지 수면장애 환자가 보이는 증상도 확대되고 있다.

헬스라인닷컴은 20대와 30대 수면장애 증가 이유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꼽았다. 최근 20~30대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20대 여성, 남성환자의 우울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헬스라인닷컴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아니어도 수면장애가 올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몇가지 예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잠은 최대한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15분 이상의 낮잠은 피하는 게 좋다. 잠드는 시간을 4~5시간 앞두고 운동을 하고, 수면에 들기 전에는 독서나 스트레칭을 하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 웹진은 밀레니얼 세대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위 10가지 원인을 공개했다.

1. 우울증

2. 물질 사용 장애

3. 알코올 사용 장애

4. 고혈압

5. 과잉 행동

6. 스트레스

7.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8. 콜레스테롤

9. 담배

10. 당뇨병

BCBSA의 의료 담당 부사장인 빈센트 넬슨 박사는 “밀레니얼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 10 개 조건이 반드시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이전 세대와 비교할 때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신체보다도 정신건강 상태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밀레니얼 세대는 X 세대나 베이비 붐 세대보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미디어 폭발로 24시간 뉴스 주기가 생겨나며 밀레니얼 세대는 굿뉴스보다 걱정을 끼치는 부정적 뉴스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넬슨 박사는 이러한 사건들에 관한 무력감, 절망감 및 두려움 등을 그들을 더욱 절망스럽게 놓이게 했다고 전했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더 독립된 생활에 익숙해졌으며 피할 수 없는 고립된 환경에 그들을 더욱 빠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넬대 의대 조나단 이베리 박사는 “정신 질환과 약물 사용 장애가 청소년기부터 시작되어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오늘날 밀레니얼 세대는 많은 스트레스 요인을 겪고 있으며, 더 고립될 수 있고 다양한 새로운 중독성 장치에도 노출되어 있다”며 이들을 위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넬슨 박사는 “밀레니얼 세대는 즉각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예방적 치료를 추구하지 않음으로써 장기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기 관리는 학습된 행동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마음 챙김, 좋은 식습관, 건강한 수면, 운동 등 자기 관리 기술을 단기적으로가 아니라 장기적인 노력으로 삶에 집중시키는 데 중점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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