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의 뷰티칼럼] 올바른 어린이 화장법과 노하우
[노희영의 뷰티칼럼] 올바른 어린이 화장법과 노하우
  • 뷰티헬스신문
  • 승인 2019.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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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교수
노희영 교수

최근 tvSNS 의 영향으로 어린이의 화장품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식약청에 의하면 청소년의 70% 이상이 색조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 화장은 이미 규제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 고교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색조화장을 하는 시대에서 이제 화장은 자연스러운 어린이들의 문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된 화장방법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안전한 화장법과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화장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화장품 제대로 고르기이다.  색조화장품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우리 몸에 치명적인 타르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색조화장품에는 방부제, 살균보존제 등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들어 있으므로 화장품 구입 시 반드시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화장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화장품 사용 시 반드시 청결한 손을 유지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뚜껑을 제대로 닫아야 한다.

셋째 화장품을 서로 나눠 사용하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본인이 사용한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며 서로 나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립 제품의 경우 본인이 바른 립 제품을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메이크업 도구인 스펀지, 퍼프 등도 서로 같이 사용하므로 위생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덜어서 사용해야 한다.

넷째 정기적으로 화장 도구를 세척한다.

화장품은 유·수분을 함유하는 제품들이 도구를 세척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도구는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 스펀지는 일회용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폐기 처분하여야 하며 퍼프는 미온수에 세제를 넣어 세척 후 에 종이 타올에 말려준다. 브러시는 브러시 크리너를 이용하여 세척하거나 미온수에 세제를 풀어 세척한 후 그늘에 말려주어야 한다. 이때 브러시 털이 아래로 향하게 말려야 브러시가 망가지지 않는다.

다섯째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한다.

오래된 화장품은 색상과 향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도록 제품 구입 시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여섯째 화장 후에는 반드시 제대로 지워야 한다.

화장하는 방법만 습득한 어린이들이 지우는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화장을 잘 지우지 않으면 피부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거나 피부색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화장 후에는 클린징 크림이나 오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운 후 미온수에 폼 클린저로 세안해야 한다. 또한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를 사용했을 시에는 눈전용 아이리무버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어린이의 화장법 문화가 확산되는 시대에 올바른 화장법을 인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의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노희영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 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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