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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난지원금 사용 시 부가수수료?, 양수리 착한 가게 지역주민과 고통 분담
국가 재난지원금 사용 시 부가수수료?, 양수리 착한 가게 지역주민과 고통 분담
  • 박황춘
  • 승인 2020.05.2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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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순자 사장은 재난지원카드 사용 기한이 끝나더라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다면 당분간 경기가 풀릴 때까지 일반 카드나 현금도 10% 할인을 이어가며 함께 고통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출처: 박황춘 기자)
양수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순자 사장은 재난지원카드 사용 기한이 끝나더라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다면 당분간 경기가 풀릴 때까지 일반 카드나 현금도 10% 할인을 이어가며 함께 고통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출처: 박황춘 기자)

[뷰티헬스신문 박황춘 기자] 

요즘 국가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시 수수료를 부과하며 폭리를 취하는 상점들이 경기도를 시작으로 수원, 인천, 서울 등 여러 곳에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지원카드, 지역화폐 등 사용 시 수수료를 받는 몰지각한 상점을 신고하면 형사처벌과 가맹점 박탈 및 세무조사 대상이라며 강력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경제에 조금이라도 숨통을 틔워보자는 의미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인데 이것을 악용하는 상점들이 늘어나며 문제가 생긴 것이다.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게 설정한 것은 그 지역의 막혀있는 실물경제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자는 취지이다.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대형마트 및 온라인 구매를 막고 중소형 마트나 재래시장을 찾아 소비할 수 있게 유도한 것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양수리의 한 식당에서는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재난지원카드 사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영화배우 김보성과 함께한 양수리 김순자 사장(출처: 박황춘 기자)
영화배우 김보성과 함께한 양수리 김순자 사장(출처: 박황춘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음식점도 많은 타격이 있지만 국민 모두가 힘든 건 마찬가지이고, 내가 조금 덜 받더라도 식사할 때 즐겁게, 마음 편하게 드시고 힘내라는 의미에서 재난지원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10% 할인해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카드 사용 기한이 끝나더라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다면 당분간 경기가 풀릴 때까지 일반 카드나 현금도 10% 할인을 이어가며 함께 고통을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의 의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주고자 한 것이며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관계자는 “눈앞에 조그마한 이익을 취하다 큰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을 간과하는 일부 상인들로 눈살이 찌푸러지는 모습들이 안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상인들의 비양심적인 욕심으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좋은 취지가 무색하게 돼버리지 않도록 상인들 스스로가 인식하고 ‘재난지원금 바가지’란 오명을 벗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황춘 기자 safer99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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