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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부스트] 학교 개학 시기, 아이들의 안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건강부스트] 학교 개학 시기, 아이들의 안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 함형광
  • 승인 2020.05.23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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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알려주기
-학교 교실 실내 환기 필수
-손 자주 씻고 보습제도 챙기기
학생과 교직원이 지켜야 할 학교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이 필요할 때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학생과 교직원이 지켜야 할 학교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이 필요할 때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함형광 기자]

평상시라면 한학기의 정점을 지나 곧 여름방학을 코앞에 두고 있어야 할 시점에 코로나19 사태로 고3 학생들의 등교에 이어 27일부터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등으로 등교 대상이 늘어난다.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학교현장에선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며 정부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27일부터 시작될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개학과 관련,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냐하는 것이다.

최근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이 서울, 수도권 등의 코인노래방, PC방 등 10대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통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과 더불어 학교 내에서 예방수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하며 특히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기본수칙이 실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지켜야 할 학교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들여다보자.

▲학교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알려주기

저학년일수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미흡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초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을 답답해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KF94나 N95 같은 고강도 마스크로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 보다 덴탈마스크 등 호흡이 편안한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땀으로 마스크가 젖으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여분의 마스크가 필요하다.

▲학교 교실 실내 환기 필수

지속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호흡하면 아무리 마스크를 착용해도 숨 쉬는 사람의 폐를 거쳐 나온 공기가 또 다른 학생의 폐에도 들어간다. 에어컨을 사용한다고 환기도 하지 않고 교실을 밀폐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업이 끝나면 건물의 모든 창문을 상시 개방해 최대한 환기하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모든 창문의 3분의 1 이상을 열도록 정부가 방역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손 자주 씻고 보습제도 챙기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광천 교수는 “손을 자주 씻는 것도 필요하며 너무 자주 손을 씻으면 피부가 틀 수 있으니 보습제나 핸드크림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가려워서 손이나 얼굴을 자주 긁거나 만지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밀폐된 공간에서 뛰지 않기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급적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않아야 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불필요한 대화를 많이 하면 이로 인한 호흡횟수와 호흡량 증가가 오염될 기회를 높일 수도 있고, 뛰게 되면 가라앉았던 바닥의 먼지 속 오염물질들이 다시 공기 중으로 날아오를 수 있다고 장광천 교수는 전했다.

▲미열, 기침 있으면 선생님에게 알리기

장광천 교수는 “미열이 있거나 목이 아프거나 기침 같은 증상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빨리 알리고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아픈 것을 숨기지 말고, 즉각 학교에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교 단체 생활로 인한 집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방역당국, 학교,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함형광 기자 h2g0614@gmail.com

그래픽=김수정 기자 kyo4848@naver.com
그래픽=김수정 기자 kyo48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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