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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은 다음날 사람을 심술나게 만든다, 면역력에도 상당한 악영향
수면부족은 다음날 사람을 심술나게 만든다, 면역력에도 상당한 악영향
  • 이호규
  • 승인 2020.06.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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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시 기억 저장능력 40% 감소
-수면부족, 면역세포 NK세포 숫자 감소하거나 활성도 저하

 

노르웨이 연구팀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기분이 다운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노르웨이 연구팀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기분이 다운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노르웨이 연구팀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기분이 다운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면 부족의 이유는 다양하다. 잦은 야근, 회식, 인터넷 검색, 게임, 불안, 스트레스 등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잉글비드 삭스빅-레우유일러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이 잠을 덜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취감이 저하된다”며 “수면이 부족한 참가자들은 수면을 취한 후 일정 기간 시험을 치뤘지만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59명은 1주일은 정상대로 평균 8시간 수면을 취했고 3일은 평소보다 2시간 적게 자며 참가자들의 다음날 상태를 비교했다.

삭스빅-레우유일러 교수는 “수면 부족은 다음날 컨디션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심지어 불안함 속에서 심술도 일으킬 수 있다”며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이 확연하게 컨디션 상승에 유리하다.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하면 뇌의 해마가 활성화되지 않아 충분히 잠을 잤을 때 보다 기억 저장능력이 40% 정도 감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시간~5시간만 수면을 취할 경우 NK세포의 활동량이 무려 70%나 감소한다”며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면역세포이다. NK세포 역시 수면을 취할 때 그 기능이 활발해 지며 숙면을 하지 못할 경우 NK세포의 수와 기능이 떨어진다. 수면 중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NK세포의 증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인 T세포, NK세포 등의 숫자가 감소하거나 활성도가 저하되어 면역력에 상당한 악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수면연구학회에서 발간하는 공식 저널인 Sleep에 게재됐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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