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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확진자, 뇌 합병증으로 사망률 높아져
코로나19 중증 확진자, 뇌 합병증으로 사망률 높아져
  • 이호규
  • 승인 2020.06.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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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확진자는 뇌졸중, 뇌혈전, 뇌기능 장애 등 뇌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중증 확진자는 뇌졸중, 뇌혈전, 뇌기능 장애 등 뇌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 중증 확진자는 뇌졸중, 뇌혈전, 뇌기능 장애 등 뇌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에 뇌졸중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자체가 하나의 뇌졸중 위험 인자라고 보고돼 주목된다.

최근 영국 리버풀대 감염보건연구소 베네딕트 마이클 교수는 “코로나19 감염과 가능한 신경학적 또는 정신적 합병증 사이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중증 확진자에 대한 최초의 조사로 4월 동안 영국 병원에서 치료받은 125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조사했다”며 “코로나19 중증 확진자들이 일반 코로나19 환자에 비해 뇌혈전, 뇌출혈, 뇌혈관의 염증성 질환이 많이 눈에 띄었다. 뇌졸중이 발생한 대부분의 환자는 60세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 중 9명은 불특정 뇌기능 장애, 7명은 뇌염증, 23명은 불안증세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10명의 환자 중 6명은 치매와 비슷한 증세를 보였고 7명은 우울증과 불안을 포함한 기분 장애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사라 페트 전염병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더 큰 병원 및 지역 사회 기반 연구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며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하는 기전과 치료에 대해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6월 ‘란셋 정신의학(Lancet Psychiatry)’ 저널에 발표됐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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