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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바람, 뷰티 업계 "온라인을 잡아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바람, 뷰티 업계 "온라인을 잡아라"
  • 이상지 기자
  • 승인 2020.07.17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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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심리 얼어붙어
-뷰티기업들, ‘디지털 혁신’ 강조하며 언택트 열풍에 동참
사진=시코르, 올리브영
사진=시코르, 올리브영

[뷰티헬스신문 이상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뷰티 업계에도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3월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성장했다.

화장품 부문 거래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발맞춰 뷰티 업계는 빠르게 온라인몰을 강화하는 추세다. 굵직한 뷰티 기업들은 단순한 판매 행위를 넘어 브랜드 각인을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뷰티 채널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5일 기존 화장품 매장 시코르의 공식 온라인몰인 ‘시코르 닷컴’을 론칭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코르 닷컴’은 뷰티 전문가가 엄선한 총 45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상품과 더불어 또 피부과 전문의,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을 소개한다. 또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도 코로나19 위기에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언택트 열풍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 11번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온라인 채널에 힘을 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늘 발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라인 강화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네이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미샤·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 4월 심부름 배달 서비스인 김집사와 손잡고 O2O(온라인투오프라인)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 드림’을 시작했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 도입 후 올해 1분기 주문 건수가 직전 동기 대비 205% 신장했다.

이상지 기자 sangji23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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