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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부스트] 요가, 스트레스와 불안증 줄인다
[건강부스트] 요가, 스트레스와 불안증 줄인다
  • 김경은
  • 승인 2020.08.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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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호흡법,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통증 등 관리에 활용
-불안 장애, 치료가 부족한 만성 장애 상태
-요가, 부정적 생각 최소화하고 깊이 작용
요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요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경기 침체, 실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답답함과 우울감, 불안감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요즘과 같은 특정한 상황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불안도 과도하게 되면 불안장애가 될 수 있다.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과도한 두려움으로 일상의 모든 일에서 지나치게 불안을 느끼고 걱정을 하게 되면 범불안장애(일반화된 불안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요가는 불안으로 인해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의 긴장과 불안감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요가의 호흡법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통증 등을 관리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권에서 활용되고 있다.

요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헬스 정신의학과 나오미 사이먼 박사는 “불안 장애는 치료가 부족한 만성 장애 상태”라며 “불안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인지 행동 치료가 필요하다. 요가는 위험이 적고 활용이 용이하며 불안에 대한 단기적인 개선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사이먼 연구팀은 불안 장애가 있는 2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33세로 30%가 남성이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무작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요가, 인지행동치료, 스트레스 관리 중 한 가지를 6개월 동안 실행에 옮기게 했다.

이번 연구는 일반화된 불안 장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요가, 인지행동치료(CBT) 및 스트레스 관리를 비교했으며 효과 면에서 요가가 인지행동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이지는 않았지만 마음 챙김 또는 명상적 요소 등 요가가 일반 사람들이 쉽게 실행에 옮기는 데 용이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이먼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속되는 코로나 시대에 매우 시기 적절하다”라며 “요가가 불안을 ​​줄이는 데 단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루에 최소 20분 이상 실행에 옮긴다면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탠포드대 통합의학센터 정신과 마누엘라 코곤 박사는 “요가 자체가 부정적인 생각을 최소화할 수 있을 만큼 깊이 작용한다”라며 “요가가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줄이고 만성 우울증 증상 개선에도 이로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는 8월 12일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게재됐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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