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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소년 절반, 당장 전자담배 끊고 싶어한다
美 청소년 절반, 당장 전자담배 끊고 싶어한다
  • 이호규
  • 승인 2020.08.1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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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폐손상 사망
-미국 청소년 27%, 6개월에서 1년 내 흡연 중단 선언
중독성 전자담배(Vape)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침투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중독성 전자담배(Vape)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침투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중독성 전자담배(Vape)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침투해 왔으며, 청소년들의 전자 담배 흡연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정부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15세 청소년이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폐손상으로 사망했다.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중증 폐질환자는 물론 사망사례가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미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질환 간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CNN은 최근 미국의 과일 향 전자 담배 '퍼프바(Puff Bar)'가 시장에서 퇴출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국 FDA는 지난 달 퍼프바 사업을 하는 쿨클라우즈 등 10개 업체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회용 궐련형 전자담배와 청소년용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퍼프바 등 과일 향 전자담배는 10대 청소년의 흡연을 부추겼다. 대형마트들도 줄줄이 판매를 중단하고 나섰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트레이시 스미스 박사 연구팀은 12~17세 5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가량인 44.5%가 “당장 전자담배를 끊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아이들이 전자담배 흡연을 중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그만두기를 원했고 27%는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그만두기를 원한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유해성 논란까지 더해지자 미국 FDA는 즉각 판매를 금지했다.

최근 퍼프바, HQD Tech USA LLC 등의 업체는 FDA의 승인 없이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를 판매 및 유통했다. 현재 미국에서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전자담배는 시판될 수 없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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