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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여성 청소년 성장 방해···“2차 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거식증, 여성 청소년 성장 방해···“2차 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 이호규
  • 승인 2020.08.24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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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폭식증과 함께 대표적인 섭식 장애
-최적의 키와 뼈 건강 위해 영양실조 관리에 주목
-관련 SNS 차단, 좋아하는 취미로 자신감 키우기 필요
거식증이라고도 부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거식증이라고도 부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거식증이라고도 부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성 식욕 부진이 있는 청소년 여성들은 저체중이더라도 체중이 너무 많이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거식증 여성 청소년들은 지나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추구하며 무작정 굶거나, 먹고 토하는 것을 반복한다.

거식증이라고도 부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폭식증과 함께 대표적인 섭식 장애이다. 거식증은 청소년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거식증이 생기면 음식과 체중에 강박을 느끼며 대부분의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이스라엘 차임 셰바 병원(Chaim Sheba Medical Center) 달리트 모단 모스 박사 연구팀은 신경성 식욕 부진으로 입원한 15세 전후의 소녀 255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연구팀은 입원 당시와 성인기에 환자의 키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거식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 여성의 키는 부모의 키로 측정한 유전적 잠재력에 비해 예상보다 훨씬 짧았다.

달리트 모단 모스 박사는 “신장 장애가 골 건강, 인지 기능, 산후 임신 및 출산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것은 신경성 식욕 부진의 또 다른 합병증을 나타내는 지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식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예방할 수 있다”라며 “최적의 성인 키와 뼈 건강을 위해 청소년의 영양실조 관리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거식증은 청소년들의 키 성장과 2차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에는 무월경 증상이 올 수도 있으며 초경 시작 연령과 사춘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거식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관련 SNS 차단,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로 자신감 키우기, 식사 후 산책, 전문가 도움받기 등을 추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8월 17일 미국임상내분비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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