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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20명···이번주 3단계 결정하는 중대 고비
코로나19 신규 확진 320명···이번주 3단계 결정하는 중대 고비
  • 이호규
  • 승인 2020.08.2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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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1차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우리 보호할 유일한 백신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넘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397명) 이후 이틀간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돌파했다. 서울 한양대병원 내 진료를 기다리는 시민들(출처: 오성주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397명) 이후 이틀간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돌파했다. 서울 한양대병원 내 진료를 기다리는 시민들(출처: 오성주 기자)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20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397명) 이후 이틀간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7명은 국내 발생, 13명은 국외 유입된 사례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추가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한다"며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유일한 백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하니 가족, 친구와의 모임, 여행과 방문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며 "거리두기의 실천이 1주 후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실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는 중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9∼22일)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31.7%를 차지하면서 직전 2주(20.7%)보다 높아져 중환자 발생 위험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그래픽=김수정 기자 kyo4848@naver.com)
(그래픽=김수정 기자 kyo48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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