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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우한 안간 것은 "사전작업 위한 선발대“ 해명
WHO, 중국 우한 안간 것은 "사전작업 위한 선발대“ 해명
  • 이호규
  • 승인 2020.08.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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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우한 조사 전화 통화로 이뤄져, 부실 조사 비판
-WHO 사무총장, 코로나바이러스 통제 가능하다 주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출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트위터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출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트위터 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우한은 가지 않고 베이징에만 머무르다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논란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된 우한에 대한 조사는 전화 통화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부실 조사 비판이 일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WHO 조사팀이 우한에 가지 않고 3주의 조사 기간 동안 베이징에만 머무르다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WHO는 지난달 중국에 파견한 전문가 두 명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을 내놨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열린 화상 브리핑에서 “전문가 두 명은 코로나19 기원 조사가 아니라 향후 중국에 파견할 국제 전문가팀을 위한 사전 작업차 방문한 선발대”라고 해명했다.

이어 “국제 전문가팀이 꾸려지면 처음 보고된 우한을 갈 것”이라며 “일부 기사를 봤는데 틀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WHO의 부실한 조사로 인해 미국, 유럽, 남미 등에서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샤르마 호주 의원은 “WHO는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시진핑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이번 논란은 WHO가 전 세계 공중보건보다 특정국의 정치적 민감성을 더 중시한다“라며 비난했다.

WHO는 지난 3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114개국에 걸쳐 11만8000명으로 급격히 늘어났을 때 뒤늦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해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당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심각성, 행동불능 수준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라며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통제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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