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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쓰는 사람, 코로나19 감염 위험 5배 낮다”
“안경 쓰는 사람, 코로나19 감염 위험 5배 낮다”
  • 김경은
  • 승인 2020.09.1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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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미 착용자, 안경 쓰는 사람보다 코로나19 감염 5.4배 높아
-코로나19 눈 표면, 눈물에서도 발견
안경을 쓰는 사람은 쓰지 않는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안경을 쓰는 사람은 쓰지 않는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안경을 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의학협회학술지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국 후베이성 쑤이저우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환자 276명 중 5.8%인 16명이 근시로 인해 하루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했다.

연구팀은 이는 중국 후베이성 전체 인구 중 31.5%가 근시로 매일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조사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적은 수치라며 통계상으로, 안경을 매일 쓰지 않는 사람이 안경을 쓰는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4 배 더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눈을 자주 만지지 않아 바이러스가 눈으로 잘 침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과학(JAMA Ophthalmology)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눈 표면뿐만 아니라 눈물에서도 발견된다. 눈에는 코로나19가 증식을 위해 들어가는 통로인 'ACE-2'라는 수용체가 존재하는 데 안경을 착용하면 바이러스가 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씻고 눈과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는 보건 당국의 예방법을 뒷받침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안경을 매일 쓰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안경이나 고글 착용이 어느 정도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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