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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뷰티이슈] 가을철 피부 생존법···내 피부상태 점검하자
[BH뷰티이슈] 가을철 피부 생존법···내 피부상태 점검하자
  • 이서영
  • 승인 2020.09.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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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더 건조해 잡티 생기기 쉬워
-보습과 클렌징 중요
-마스크 트러블, 화장 최대한 얇게
-잦은 샤워, 지나친 세정은 건조함 유발
환절기에 건조함까지 겹쳐 예민해진 피부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에 건조함까지 겹쳐 예민해진 피부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서영 기자]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길고 긴 비가 지루했던 여름이 간 건 속이 시원하지만 대신, 가을은 건조함으로 피부가 상하기 쉬운 계절이다.

여자는 가을이 지나면서 확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은 피부가 상하기 쉽다. 그 이유는 건조함과 자외선. 한여름에 비해 부쩍 선선해진 날씨 덕에 설레게 되지만 자외선에 잡티나 기미가 생기기 십상이다.

한여름 못지않은 자외선은 차단이 필수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은 가을 외출의 필수다.

환절기에는 피부 타입별로 해결의 방법이 다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에는 피부 타입별로 해결의 방법이 다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 트러블 겪어

환절기에 건조함까지 겹쳐 예민해진 피부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건조해지지 않도록 자주 피부에 보습을 해 주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 계절에는 피부 타입별로 해결의 방법이 다르다. 먼저, 지성 피부라면 너무 뜨겁지 않은 물 세안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각질 제거도 반드시 되어야 해서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건조한 피부라면 더욱 건조함이 심해져 당기거나 푸석해지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다만 건조한 피부라도, ‘T존’ 부위에 생기는 각질은 꼼꼼히 제거해줄 필요가 있다. 단, 건성 피부에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있는 클렌징 제품은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마스크로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착용 전에 수분을 보충해 주고, 마스크를 벗고 나서 꼼꼼한 세안은 필수다.

마스크를 쓰기 전 피부 메이크업은 되도록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최대한 얇게 해야 한다. 벗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수시로 환기를 해 주고,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매일 교체해야 한다.

최근에는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을 케어해 주는 케어제품이나, 최대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 피부톤을 보정할 수 있는 순한 톤업크림도 시중에 나와 있다.

여드름이나 잡티 등을 없애기 위해 무작정 레이저 치료 등을 받는 것보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제품을 선택할 때에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치료를 받더라도 각자의 피부 상태가 모두 다르게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피부타입은 피지 분비량과 분포에 따라 결정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피부타입은 피지 분비량과 분포에 따라 결정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내 피부는 어떤 타입일까

피부타입은 피지 분비량과 분포에 따라 결정된다. 세안 후 2시간 동안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상태에서 2시간이 지난 후 피부에 올라온 유분기를 통해 체크한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다면 기름종이를 활용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는 모공이 작으며 피부조직이 섬세하고 얇아 모세혈관이 쉽게 드러나 보인다. 주변 환경과 자극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피부타입이다.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여드름성 피부

과도한 피지분비와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혀 면포와 구진, 농포가 생긴 여드름성 피부는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서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안제로 한다. 주 2~3회 AHA가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해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피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노화피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고 탄력이 줄어들면서 주름이 생긴 피부 상태다. 평소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 피부에 색조 화장품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클렌징해야 한다.

-복합성 피부

두 가지 이상의 피부타입이 복합된 경우로 이마·콧등 등의 T존 부위는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 유형이고, 그 외의 피부(U존)는 피지와 수분이 적은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 유형이다. T존과 U존을 다르게 관리하는 것이 복합성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가을철에는 내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가을철에는 내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가 추천하는 가을철 피부 관리 Tip

-가을철에는 클렌징 제품을 평소보다 순한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유래 성분 첨가, 유해성분 무첨가, 폼 타입 등 저자극 제품으로 깨끗이 세안하고 좀 더 유분 베이스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된다.

-가을철 강하고 따가운 햇볕에 노출될 때는 여름보다 더 세심한 선크림 사용이 필수다.

-자주 목욕하거나 탕 속에 20분 이상 몸을 담그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씻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피부 표면의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몸을 씻을 땐 보디워시나 피부의 pH농도와 비슷한 중성비누를 사용한다.

-보습제는 목욕·샤워 직후 몸에 물기가 남아있을 때 발라야 효과가 있다.

-보습제를 바르거나 정기적으로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주에 1회 정도 자극이 적은 로션이나 크림타입으로 딥클렌징한다.

이와 관련, 린클리닉 김수경 원장은 “환절기에는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무조건 비싼 화장품, 남들이 좋다는 피부 시술을 따라하는 것 보다 내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껏 높아진 가을 하늘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먼지조차 없이 깨끗해졌다. 반면 피부 상태는 이와 반대로 나빠지는 수 있다. 환절기에 마스크까지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피부에 충분한 환기와 보습을 통해 피부도 맑은 가을 공기를 접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서영 기자 ispeng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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