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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환자군, 대장 내시경 검진 필요성 인식 낮아
고위험 환자군, 대장 내시경 검진 필요성 인식 낮아
  • 김경은
  • 승인 2020.09.1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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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대장암 환자 증가
-선종 발견된 후 대장 내시경 통해 꾸준히 관리 받아야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모른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모른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모른다.

50대 미만도 대장 내시경에서 선종이 발견되면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

젊은 층에도 서구화된 식생활, 만성적 스트레스 등으로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교적 젊은 50대 미만의 대장 내시경 검사는 결과에 따른 추적 검사주기의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4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채드윅은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아 4기로 악화될 때까지 4년간 싸웠다. 대장암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흔한 암 사망 원인이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암 발병 위험이 3배가 높기 때문에 3 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선종이 발견된 이후 대장 내시경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은 40세에서 91세까지 84명의 고위험 환자에 대한 대장 내시경 검사 주기를 조사한 결과 29%가 대장 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이 중 17%는 전문의가 권장하는 3년 주기의 검사를 실행하지 않았다.

로렌스 휘들러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고위험 환자군들이 대장 내시경 검사의 필요성과 적절한 감시 간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보여줬다”라며 “50대 미만이라도 검사 중 저위험 선종이 발견되었다면 5년마다, 고위험 선종이 발견되었다면 3년마다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50세 이상은 크기가 작은 선종이 1~2개 있을 때 보통 5년 후 추적검사를 권고한다. 선종크기가 크거나 3개 이상이거나 조직형이 진행된 고위험 선종이라면 3년 후 추적검사를 권하고 있다.

대장암 검사의 다른 유형으로는 전산화 단층촬영, 초음파검사,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등이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아메리칸 저널 오브 개스트로엔터롤로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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