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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잊지 말고 짝수년생 올해 받아야
청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잊지 말고 짝수년생 올해 받아야
  • 오성주
  • 승인 2020.09.21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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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건강검진 20~30대 대상자 확대
-자살 및 우울증 높아, 정신건강검진 실시
-가족력과 생활습관 등에 따라 관련 건강검진 실시
20~30대 이상의 청년들도 국가 건강검진의 대상이 되어 미취업자, 세대주, 지역가입자 등 관계없이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0~30대 이상의 청년들도 국가 건강검진의 대상이 되어 미취업자, 세대주, 지역가입자 등 관계없이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오성주 기자]

누구나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등의 단계별로 넘어가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은 주기별로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건강에 대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등 대상자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일부 검진에 대해서는 10퍼센트의 적은 비용만 지불하면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20~30대 이상의 청년들도 국가 건강검진의 대상이 되어 미취업자, 세대주, 지역가입자 등 관계없이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3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건강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점점 위험질환 및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충남 아산시 청년통계자료에 따르면 청년층의 5대 만성질환으로는 고혈압, 조현병, 신부전증, 당뇨병, 뇌경색증 등이 있다. 이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비만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청년건강검진을 통해서는 혈액검사, 구강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24세 이상의 남성은 4년마다 이상지질혈증(혈액 속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있는 현상) 검사를 본인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20~30대의 건강관리는 평생 자기 관리의 기초가 되어 건강한 중장년을 보내기 위한 초석이 된다.

국가건강검진 외에도 집안에 가족력이 있는 질병, 생활습관에 따른 질병 위험요소들이 있는 경우는 파악해서 정기적으로 일반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가족 중에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평상시 흡연, 음주를 자주 하고 비만이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혈압 측정, 혈중 지질검사, 혈당 등을 검사해야 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선영 교수는 “본인의 가족력과 생활습관 등에 따른 현재 질병 유무와 질병위험 요소들을 파악해서 관련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일반적인 암 검진 권고 연령 보다 더 일찍 검진을 시행해도 되며, 나쁜 생활습관과 관련한 암 검진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청년 세대의 높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도 실시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청년 세대의 높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도 실시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정신건강검진 실시

사회적 환경에 의한 취업 및 경제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우울증 및 자살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의적 자해로 진료를 받은 건수는 107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792건)보다 35.9% 증가했다.

이 중 20~30대의 자살 및 자해로 인한 진료 건수는 같은 기간 20대는 80.5%, 30대는 87.2%로 청년층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우울증 진료 인원은 59만57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20대가 28.3%, 30대가 14.7%로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청년 세대의 높은 우울증과 자살률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신건강검사는 만 20세가 되면 받을 수 있다.

당해 연도 끝자리와 주민등록상의 출생연도의 끝자리가 홀수로 끝나면 그해는 홀수로 끝나는 사람들이 건강검진의 대상자가 되고 당해 연도의 끝자리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의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면 그해는 짝수로 끝나는 사람들이 건강검진의 대상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검진기관 찾기를 검색하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유의사항

1.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

검진 당일 아침에도 커피, 담배, 껌 등 기호식품도 삼가해야 하며 최소 8시간의 공복을 유지한다.

2. 사전 예약 후 방문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후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3. 문진표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

자신의 증상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정확하게 문진표를 작성하여 검사 결과가 제대로 나오도록 한다.

4. 자궁경부암 검진은 생리 중에는 삼가

생리 전후 2~3일 이내를 피해서 검사를 받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선영 교수(출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선영 교수(출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오성주 기자 ojm10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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