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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들 조기 폐경, 심혈관 질환 경고
중년 여성들 조기 폐경, 심혈관 질환 경고
  • 함형광
  • 승인 2020.10.04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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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폐경 시작되면 혈관 건강 나빠지고 염증 수준 증가
-폐경 일찍 시작된 여성, 뇌졸중 확률 41% 증가
폐경이 너무 일찍 시작된 여성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폐경이 너무 일찍 시작된 여성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함형광 기자]

중년 여성들이 조기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내장지방이 늘어​ 뱃살도 급격히 늘어나고 복부비만을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뇌졸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펜스테이트 밀턴허시메디컬센터(Penn State Milton S. Hershey Medical Center) 매튜 누디 박사는 “폐경 후 일상적으로 중증의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여성은 뇌졸중과 심장병의 위험이 더 높다”라며 “폐경이 너무 일찍 시작된 여성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기 초경이나 임신 합병증, 자궁 절제술을 받았을 때도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누디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건강 결과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며 중증 갱년기 증상을 가진 여성은 주요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폐경기 증상이 있는 여성이 고혈압 및 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 질환 및 뇌졸중에 대한 다른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며 폐경이 시작되면서 혈관 건강이 나빠지고 염증 수준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여성 2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구의 평균 추적 기간은 7년이 걸렸다.

연구원들은 실험 참가자들이 폐경이 일찍 시작된 여성은 뇌졸중 확률이 41% 증가했다며 복부비만이 있는 폐경 여성은 심혈관 폐쇄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복부비만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심장보호 효과가 떨어지고 복부비만까지 같이 있게 되면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염증 물질 때문에 관상동맥의 동맥경화가 빨리 진행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기 폐경의 경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 심혈관 검사를 더 자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폐경 후 심혈관 질환 초기 증상

-식은땀

-현기증

-불안한 느낌

-피곤

-건망증

-질 건조

-두통 또는 편두통

-수면 중 두통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북미폐경학회(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정기 회의에서 발표됐다.

함형광 기자 h2g0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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