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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뷰티헬스브리핑] ‘추캉스’ 끝난 시점, 아직 방역은 ‘조마조마’
[주간뷰티헬스브리핑] ‘추캉스’ 끝난 시점, 아직 방역은 ‘조마조마’
  • 김경은
  • 승인 2020.10.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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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다음 달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의무화 대상은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이용자, 다중이 군집하는 집회의 주최자·종사자·참석자, 의료기관 종사자·이용자,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입소자·이용자를 돌보는 종사자 등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 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 종식을 위해선 모두가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무조건 젊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안전한다고 판단한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젊은층에서 코로나19의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뒤 심장에 합병증이 나타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검사 건수 자체가 추석 연휴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0~24일 온라인 개최(출처: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0~24일 온라인 개최(출처: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뷰티뉴스]

1.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0~24일 온라인 개최

20~24일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치르지만, 해마다 진행했던 부대행사를 최대한 온라인으로 옮기고 현장을 체험하듯 영상으로 담아낸다.

뷰티스튜디오는 연예인 전효성을 포함해 5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 기업 제품을 시연한다. 뷰티라이프 트렌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등에 맞춤형 정보를 알려준다. 뷰티리뷰는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이 2주간 참가해 제품을 미리 사용한 생생한 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뷰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을 20~30분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e-콘퍼런스도 운영한다.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17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2020년 화장품 주요 이슈, 중국·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유통 흐름과 방법 등 전문 정보를 강의한다.

2. 롭스, 비건 뷰티 시장 확대

롯데의 헬스앤뷰티스토어 롭스(LOHB’s)가 비건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동물 보호는 물론 필환경, 착한 소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롭스에 따르면 다양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들을 입점 시켜왔으며, 비건 브랜드 상품수가 9월 기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베리썸', '캐트리스' 등과 같은 기초 화장품에 집중된 비건 뷰티 시장에서 드문 색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롭스는 10월부터 매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 제품들을 소개하고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본격 진행한다.

3. 추석 선물 백화점 매출 급증...비싼 선물 많이 팔려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나 백화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우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축산 매출이 17.2% 증가했고 뷰티제품, 영양제와 건강 차 음료 매출도 27.3%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20% 늘었다. 특히 30만 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43% 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현대백화점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13.8% 늘었는데, 뷰티제품, 건강기능식품이 30.4%, 정육이 19.1%의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늘고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헬스뉴스]

1. 삼성바이오에피스, SB11 유럽 판매허가 착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SB11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단계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청(EMA)이 1일(현지시간) 루센티스바이오시밀러SB11(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품목허가 신청서(MAA) 심사에 착수했다.

이는 유럽 의약품청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9월 제출한 품목허가 신청서의 사전 검토를 완료하고 정식으로 판매허가 심사를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첫 번째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 절차를 밟게 됐다. ‘루센티스’는 스위스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2019년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6000억원에 달하며 유럽 내 물질특허는 2022년 1월 만료될 예정이다.

2. 정부, 바이오 강국 실현…800억 투입

정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5년간 약 800억을 투입하며 후방 지원에 나선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정부가 마련한 연대·협력 산업전략에 따라 추진된 첫 사례다. 협의체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부장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들은 바이오 분야의 핵심 소부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품목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이 실증테스트와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는 형태다.

3. 이노바이오 백신, 임상 3상 시험 다시 연기

이노바이오 제약의 임상시험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노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달 중 개시 예정이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중단했다. 이노바이오는 이날 임상시험 연기를 부른 FDA의 의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대신 백신 주사기 등에 대해 FDA가 의문을 제기했다고만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노바이오의 백신 후보는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40개 백신 가운데 하나로 인체 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합성 DNA 기법을 쓰고 있다.

코로나 명절 광주 귀성객 22% 줄었다. 광주시장 경찰 격려(출처: 광주시)
코로나 명절 광주 귀성객 22% 줄었다. 광주시장 경찰 격려(출처: 광주시)

[지자체뉴스]

1. 제주, 추캉스족 28만명…5일부터 위험 관리기간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관광객과 귀성객 28만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나 타 지자체로부터 통보된 확진자 방문이나 체류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장에서 이뤄진 발열검사에서 37.5도 이상으로 체온 재측정이 이뤄지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42명이 체온을 재측정한 결과 단순 발열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27만9000명이 추캉스를 즐기거나 귀성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2. 경기도내 15개 시·군 코로나19 역학조사관 0명

코로나19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역학조사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단 2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광명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도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현황 및 교육훈련 이수 기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초 현재 수원시 등 15개 시·군은 단 한 명의 역학조사관도 채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시·군은 수원시를 비롯 고양·화성·평택·시흥·파주·김포·군포·하남·구리·포천·동두천·가평·과천·연천 등이다. 안양·의정부·의왕·양주 등에는 각 2명의 역학조사관이, 성남·안산·오산·이천·안성·양평·여주·광명 등에는 각 1명의 역학조사관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채용된 역학조사관 중에는 전문가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훈련을 1년 이상 받은 인원도 0명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울은 25개구 모두 역학조사관을 임명했으며, 총 69명이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3. 코로나 명절 광주 귀성객 22% 줄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5일 동안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143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131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동 자제의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 대비 귀성객은 21.7%, 귀경객은 24.3% 감소했다.

연휴기간 7만3000여명이 시립묘지를 찾아 지난해 추석 대비 방문객이 64.8%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성묘를 이용하거나, 연휴기간 동안 성묘시설을 분산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성묘시설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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