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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임산부 건강 주목···10년간 연평균 49.8명 출산하다 사망
'임산부의 날', 임산부 건강 주목···10년간 연평균 49.8명 출산하다 사망
  • 김경은
  • 승인 2020.10.10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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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맥·어지러움·식은땀 증상
-심한 출혈 시 임산부 생명 위협
10월 10일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해 ‘산후출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0월 10일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해 ‘산후출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10월 10일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해 ‘산후출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후출혈을 단순히 '분만 후에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신속하 치료가 수반되지 않으면 임산부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영주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도움으로 산후출혈에 대해 알아봤다.

산후출혈은 분만방법과는 별개로 24시간 이내 출혈량이 500mL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대략 산모용 패드 2개가 다 젖을 정도의 양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임산부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영주 교수는 “지난 10년간 (2009년~2018년)의 모성사망자수는 연평균 49.8명으로 그중 20~30%는 산후출혈이 사망 원인”이라며 “산후출혈은 크게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1차성과 24시간~12주 이내에 발생하는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궁 또는 산도손상, 자궁수축부전, 잔류태반, 혈액응고장애가 대표적인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후 출혈은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수반되지 않으면 임산부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선 안 된다”라며 “대개 모성 사망자의 20∼30%는 산후 출혈이 사망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산후 출혈은 크게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1차 발생과 24시간∼12주 이내에 나타나는 2차 발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궁 또는 산도 손상, 자궁수축부전, 잔류태반, 혈액응고장애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출혈이 지속되면 혈압이 떨어지는 동시에 맥박이 빨라지며 어지러움, 식은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출혈량이 많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출산 후 오로로 가볍게 생각하기보다는 의심이 된다면 지체 없이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영주 교수는 “통상적으로 시행되어왔던 시술은 출혈이 있는 자궁 내에 풍선이나 지혈거즈를 넣는 방법으로 성공률은 대략 75~86%정도며 최근에는 자궁동맥색전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대퇴동맥을 통해 자궁에 혈액을 공급하는 자궁동맥에 접근, 지혈제제를 직접 주입하여 막는 시술로 합병증은 매우 적은 반면 성공률은 90%이상”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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