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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부스트] 나이 들수록 물 충분히 마셔야···면역력 강화
[건강부스트] 나이 들수록 물 충분히 마셔야···면역력 강화
  • 이호규
  • 승인 2020.10.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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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0.5도 떨어지면 면역력 크게 저하
-노인, 평균 체온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노인 하루 물 섭취 권장량, 남성 200㎖ 5잔, 여성 4잔 반
나이가 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나이가 들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노인은 겨울철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질환을 앓기 쉬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기 평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체온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내려간다. 체온의 변화는 질병의 신호”라며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내려가게 되는데, 0.5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탈수로 인해 근육통, 피로, 열사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얻을 수 있고 특히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탄산음료, 커피, 알코올 등의 음료 섭취를 줄여야 한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 균에 저항하는 기관지의 능력이 약해지고 균을 제거하는 모세 기관지의 기능도 떨어진다며 노인에게 가벼운 감기도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초기 증상을 잘 관찰해 치료해야 한다며 하루 수분 공급이 체온을 조절하고 다른 건강 문제와 싸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루 중 마시는 물이 권장량에 미달하는 노인은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65세 이상 노인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남성이 200㎖ 5잔, 여성은 4잔 반이다.

산타모니카에 있는 세인트존스 헬스센터 스콧 카이저 박사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수분을 적정히 보충해 체온을 잘 유지해야 한다”라며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질환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감기에 걸린 노인은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라며 “되도록 찬물을 먹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며,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노인 탈수 증상으로 건조한 피부와 입술, 근육 경련, 저혈압, 심박수 상승, 피로 등이 나타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체내 수분 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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