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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첫 재감염···“두번째 증상 더 위험”
美, 코로나19 첫 재감염···“두번째 증상 더 위험”
  • 김경은
  • 승인 2020.10.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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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 생성된 상태에서 재감염
-회복 후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재감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20대 남성이 재감염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20대 남성이 재감염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20대 남성이 재감염됐다.

일간 USA투데이는 13일(현지시간)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25살 남성이 미국 내 최초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며 두 번째 감염 증상은 첫 번째 감염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네바다대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감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이날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4월 중순 코로나 19에 걸린 후 5월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6월 초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지난 3월 말 기침, 두통 등 증상을 겪다가 4월 18일에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후 회복해 5월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월 말 발열, 어지럼증 등 증상이 또 나타나 긴급 치료를 받았고, 6월 5일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첫 번째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혈액 속에 남아있었는데도 재확진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연구팀은 이 남성이 1차 감염에서 회복한 후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재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두 번째 감염 때 증상이 훨씬 더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남성이 1차 감염에서 회복한 후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재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 남성은 호흡곤란과 의식이 흐려지는 등 증상을 겪으며 약 6주간 산소치료를 받은 후 현재 완쾌한 상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폴 헌터 교수는 “이번 연구가 우려된다”며 “공백기를 두고 2차례 감염됐고 2번째 감염이 더욱 심각했다는 점이 걱정”이라고 전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재감염 사례가 공식 확인된 만큼 이미 코로나19가 완치된 사람들이라도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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