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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 일시중단···“부작용 발생”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 일시중단···“부작용 발생”
  • 김경은
  • 승인 2020.10.14 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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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6만명 최대 규모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예기치 못한 부작용 의심사례 발생
미국 존슨앤존슨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출처: 존슨앤존슨 홈페이지 캡처)
미국 존슨앤존슨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출처: 존슨앤존슨 홈페이지 캡처)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미국 존슨앤존슨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참가자에게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은 지난달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에 돌입했으나 한 참가자에게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돼 시험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존슨앤존슨은 “임상 중단은 수천명이 연루된 대규모 시험에선 평범한 일”이라며 “임상 중단이 임상 보류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중단이 규정에 따른 것으로 문제의 지원자의 몸 상태는 앙상블 독립 데이터안전모니터위원회로부터 진단을 받는 중이라며 자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앙상블’은 이번 백신 임상실험의 제목이다.

존슨앤존슨의 임상실험에는 6만명이 참여해왔다.

앞서 미국의 다른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도 지난달 독일 바이오엔테크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났다. 다만 화이자는 참가자의 증상이 경미해 안전에 우려를 제기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며 연구를 중단하지 않았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부작용 증상이 발견돼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실험을 재개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임상 3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건 제약업계에서 흔한 일이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전이 벌어지고 있어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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