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1/29 09시 기준

한국 확진자 33,824

한국 퇴원자 27,542

전일 코로나 확진자 450

세계 확진자 61,645,975

세계 사망자 1,442,663

워싱턴대 IHME 연구진 “모든 사람 마스크 착용 시 13만 명 목숨 구해”
워싱턴대 IHME 연구진 “모든 사람 마스크 착용 시 13만 명 목숨 구해”
  • 이호규
  • 승인 2020.10.24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 규모 8만 명 넘어
-IHME, 미국서 코로나19 사망자 내년 2월까지 50만명 넘길 것
미국 노스다코다주의 파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출처: CNN 트위터 캡처)
미국 노스다코다주의 파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출처: CNN 트위터 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8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연구소(IHME) 연구진은 23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 악화되다가 내년 1월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IHME 연구진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내년 2월까지 50만명을 넘길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 약 13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머레이 IHME 디렉터는 “백신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 옵션이 거의 없다”라며 “미국은 이번 겨울 코로나19로 공공보건의 위협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8만 1,210명으로 집계됐다.

IHME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와 같이 인구가 많은 주가 높은 수준의 사망과 병원 부족 등에 직면할 것이라며 12월말과 1월에 매일 높은 수준의 일일 사망률을 기록하면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IHME 머레이 박사는 “올해 가을, 겨울에도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2월 말까지 51만 1천명 이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가장 피해를 입을 주로는 애리조나, 뉴저지, 루이지애나주가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예측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의 급증을 막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장소에 있을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미국에선 지난 3~4월 코로나19 대량 확산 후 5월부턴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여름을 기점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선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마스크 의무화를 제안했다.

파우치 소장은 “모든 사람이 뜻을 모아 우리는 마스크를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결같이 그것을 하도록 하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10월호에 게재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