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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건강 관리···매주 최소 150분, 매우 빠르게 걷기 75분 권장
걷기로 건강 관리···매주 최소 150분, 매우 빠르게 걷기 75분 권장
  • 김경은
  • 승인 2020.10.2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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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걷기 자세, 시선 10-15m 전방 향해
-최근 성인 비만율 증가, 신체 활동 감소
-규칙적인 걷기, 심장병·치매·당뇨병 등 질병 발병 위험 감소
보건당국은 걸으면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빠른 속도로는 매주 최소 150분, 대화가 어려운 매우 빠른 속도로는 75분이 권장 운동량이라고 밝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보건당국은 걸으면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빠른 속도로는 매주 최소 150분, 대화가 어려운 매우 빠른 속도로는 75분이 권장 운동량이라고 밝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비만이 늘어날 위험성도 커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규칙적인 걷기’를 적극 권장했다.

보건당국은 걸으면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빠른 속도로는 매주 최소 150분, 대화가 어려운 매우 빠른 속도로는 75분이 권장 운동량이라고 밝혔다.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을 공개했다. 규칙적인 걷기는 모든 사망·비만 위험을 감소시키고, 8대 암과 심장병·치매·당뇨병 등 질병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언제 어디서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건강증진개발원이 올해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확인하면 응답자의 32.9%가 “코로나19로 현재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코로나19 이후 생활 변화로 ‘체중증가’를 꼽은 응답자도 전체의 42.1%에 달했다.

최근 들어 성인 비만율은 증가(2014년 30.9%→2018년 34.6%)하고, 신체 활동은 감소(2014년 58.3%→2018년 47.6%)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악재’가 더해졌다.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출처: 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출처: 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에 따르면 성인 기준 빠르게 걷기 매주 최소 150분, 매우 빠르게 걷기는 75분을 권장한다. 속도를 섞어서 걸을 땐, 빠르게 걷기 2분을 매우 빠르게 걷기 1분으로 계산하면 된다.

바른 걷기 자세로는 (시선) 10-15m 전방을 향한다, (호흡) 자연스럽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턱)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긴다, (상체) 5도 앞으로 기울인다, (팔)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든다.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살짝 구부린다, (손) 주먹을 달걀을 쥔 모양으로 가볍게 쥔다, (몸)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편다, (엉덩이) 심하게 흔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다리) '11' 자로 걸어야 하며 무릎사이가 스치는 듯한 느낌으로 걷는다, (체중) 발뒷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그리고 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킨다, (보폭) 자기 키(cm)-100 혹은 자기 키(cm)에 0.45를 곱하고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등을 제시했다.

지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걸을 땐 사람 사이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단, 호흡이 어려운 경우엔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마스크를 잠시 벗고 휴식을 취하면 된다. 일상 속 걷기 실천 방법으로는 버스·지하철 이용 직장인은 미리 내려서 걷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걷기 친구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이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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