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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거북목·손목터널증후군 주의
코로나19로 ‘집콕’···거북목·손목터널증후군 주의
  • 함형광
  • 승인 2020.10.27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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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거북목이나 일자목 유발
-코로나로 가사노동 늘어난 사람들, 어깨 질환·손목터널증후군 앓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장시간 손으로 들고 있거나 보는 경우, 목을 오랫동안 구부린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장시간 손으로 들고 있거나 보는 경우, 목을 오랫동안 구부린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함형광 기자]

코로나19로 운동이나 야외활동에 나서지 않은 이들이 크게 늘면서 비타민D 결핍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건조한 날씨와 일조량 감소로 심장과 근육, 혈관의 수축, 비타민D 합성 저하가 나타난다. 혈압과 관절·뼈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꺼리는 상황에서도 집 안에서 꾸준히 운동해야 골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때는 유산소 운동과 같은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바른마디병원 이상원 원장은 “중년여성의 경우 집안에서라도 활동량을 늘리고, 뼈 건강 증진을 위해 조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년여성은 폐경 전후로 정서, 신체적 변화를 겪는데 이 과정에서 뼈 건강이 나빠진다. 낙상은 집안에서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은 목 주변 인대와 근육을 경직시켜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은 목 주변 인대와 근육을 경직시켜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거북목이나 일자목 유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장시간 손으로 들고 있거나 보는 경우, 목을 오랫동안 구부린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이 같은 자세는 목 주변 인대와 근육을 경직시켜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다.

좌식 생활시간의 증대,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골격과 근육의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되어 여러 형태로 신체변형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척추변형이 올 수 있으며, 변형된 척추로 지속할 경우 다양한 문제를 불러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틈틈이 몸을 유연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도 필수다. 스트레칭은 통증이 느껴지기 전 수시로 하는 것이 좋고, 스마트 기기 장시간 이용 시에는 바른 자세로 눈높이에서 5~1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목이나 어깨·팔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원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척추측만증 증세가 있다면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와 관절의 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라며 “도수치료의 경우 치료사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척추 전문 의료진 진료와 도수치료사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업무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지속될 경우 어깨 질환을 앓게 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업무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지속될 경우 어깨 질환을 앓게 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로 가사노동 늘어난 사람들, 어깨 질환·손목터널증후군 앓아

코로나19로 재택근무나 육아·가사노동 등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업무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지속 될 경우 어깨 질환·손목터널증후군 등을 앓게 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정중신경 분포지역에 저린감,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과 무지구근 의 약화를 주소로 하는 가장 흔한 압박신경병증이다. 저린 듯한 통증이 팔꿈치나 어깨까지 있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양상은 타는 듯한 느낌이나 따끔거리는 느낌으로 표현되며 자다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상원 원장은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휴식을 취하고, 특정 동작과 부위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그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라며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근육이 당기고 저리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1. 등이 굽은 편

2. 자고 일어나면 목 뒤쪽의 통증

3. 쉬는 시간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

4. 컴퓨터를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

5. 평상시 목과 어깨의 통증

위 사항 중 3개 이상이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함형광 기자 h2g0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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