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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시 코로나19 침방울, 1미터 앞 상대방 65% 뒤덮어
기침 시 코로나19 침방울, 1미터 앞 상대방 65% 뒤덮어
  • 이호규
  • 승인 2020.11.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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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한 사람의 비말, 상대방의 하체에 주로 떨어져
-코로나19 입자, 최소 15분 이상 떠다녀
확진자가 기침 시 1미터 앞 상대방에게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의 65%를 전파 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확진자가 기침 시 1미터 앞 상대방에게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의 65%를 전파 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침 시 바로 1미터 앞 상대방에게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의 65%를 전파 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전문사이트 웹엠디에 따르면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약 1미터 거리에 서 있는 사람이 상대방의 기침을 통해 내뿜은 비말의 65%로 뒤덮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람들 사이에 약 2미터(6피트) 떨어진 거리에서도 공기중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수시간 떠다닐 수 있다며 기침 등으로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퍼지고 다른 이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침 시 각각 1미터 또는 2미터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비말 덩어리의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이 어떻게 이동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버지니아공대 에어로졸 전문가 린지 마르 박사는 “두 경우 모두 기침하는 사람의 코와 입에서 나온 비말이 아래로 이동하여 대부분이 앞에 있는 상대방의 하체에 떨어졌다”라며 “코로나 확진자의 비말이 공기를 타고 상대방의 피부나 옷에 묻은 후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1미터 거리에도 기침을 통해 상대방은 약 65%의 비말을 맞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밴더빌트대의 감염병 전문가인 빌 섀프너 박사는 과학적으로 코로나19가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서로 1~2미터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입자가 15분 이상 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CDC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부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실내 장소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호흡기 증상 외에도 설사, 오심(구역질) 등 소화기계 증상과 후각, 미각 상실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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