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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연구팀 ”아스피린, 코로나 환자에 도움 줄 수 있어“
英 연구팀 ”아스피린, 코로나 환자에 도움 줄 수 있어“
  • 이호규
  • 승인 2020.11.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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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코로나19 환자, 150mg 아스피린 투약, 일반 환자와 비교
-혈전 막아주는 아스피린 효능 도움
영국 대학 연구팀은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효능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대학 연구팀은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효능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영국 대학 연구팀은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효능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임상시험에 나선다.

스테로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영국 연구팀이 이번에는 아스피린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의학전문사이트 웹엠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혈소판 때문에 혈전 위험이 크며,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이 이같은 혈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옥스포드 대학의 피터 호비 교수는 ”아스피린이 여러 치료법을 검토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 무작위 평가(RECOVERY) 시험에 추가된 최신 약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대유행 초기부터 감염이 폐, 심장 및 기타 기관에서 치명적인 혈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아스피린이 이러한 혈전을 예방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주도로 추진 중인 ‘리커버리’ 프로그램 연구팀은 2천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매일 150mg의 아스피린을 투약한 뒤, 일반적 치료를 받는 2천명의 환자와 비교할 예정이다.

앞서, 메릴랜드의대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는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때 합병증이 더 적었다며 저용량 아스피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47% 낮췄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4분의 1인 98명은 입원 전부터, 또는 직후 81mg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했다. 이들과 나머지 미복용 환자의 의료기록을 참고해 예후와 증상을 정리한 결과, 복용자가 미복용자보다 사망 위험이 4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아스피린의 효능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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