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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부스트] 재택근무할 때 척추 건강 지키는 올바른 자세는?
[건강부스트] 재택근무할 때 척추 건강 지키는 올바른 자세는?
  • 이호규
  • 승인 2020.11.0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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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기와 턱 괴기, 양반 다리 자세 주의해야
-의자에 장시간 앉을 시 피로도 두 배 가량 상승
-잘못된 자세 유지 시 두통, 허리 통증으로 이어져
재택 근무 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이나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재택 근무 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이나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지난 몇 달 동안 집은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곳이 되고 있다.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 재택근무로 집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이나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볼 때 척추에 가해지는 피로도는 서 있을 때에 비해 두 배 가량 상승하고 재택근무를 오래 하다 보면 회사에서 일할 때보다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의학전문사이트 웹엠디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최근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함께 근육과 뼈, 관절, 인대 등에 무리가 가서 온몸에 통증이 유발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피터 아바치 마취과 전문의는 웹엠디와의 인터뷰에서 “재택근무를 할 때 피해야 할 대표적인 자세는 다리 꼬기와 턱 괴기, 양반 다리 자세”라며 “다리를 장시간 꼬고 앉으면 좌우 한쪽에만 체중이 쏠려 엉덩이 부분의 좌골 신경이 압박돼 통증이 나타나고 턱을 괴는 자세는 안면 비대칭을 유발하게 돼 목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서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반다리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주고 한쪽 다리를 위로 올리고 앉기 때문에 척추와 골반이 비뚤어지기 쉽고, 서 있을 때보다 2배 큰 하중이 디스크에 실리면서 추간판탈출증 등 허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1시간가량 업무를 하고 난 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시간가량 업무를 하고 난 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아바치 박사는 이로 인해 손목 관절 증후군, 팔꿈치 및 어깨 통증을 비롯한 많은 통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고스란히 두통, 목 경직 및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화 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일반적으로 허리와 허벅지, 종아리, 발 등 하반신 통증을 동반한다.

아바치 박사는 재택근무를 시행할 때 척추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1시간가량 업무를 하고 난 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바른 자세 유지하는 방법

-의자 깊숙이 앉고 등받이 각도는 100~110도가 적당

-모니터를 3등분 했을 때 아래에서부터 3분의 2지점으로 눈높이를 맞춰라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50cm 이상으로 유지한다

-키보드는 높이가 낮을 것을 사용해야 손목에 무리가 덜간다

-한 시간마다 한 번은 걷거나 앉아서 스트레칭을 한다

-발이 바닥에 평평하게 놓일 수 있도록 하고 허벅지와 정강이도 90도 각도를 유지한다

-스쿼트나 런지 같은 하체 운동, 가벼운 덤벨 운동이 도움이 된다

-PC와 핸드폰 사용량의 증가는 척추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척추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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