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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보는 내 건강 신호···당신의 손톱은 안녕한가?
손톱으로 보는 내 건강 신호···당신의 손톱은 안녕한가?
  • 이호규
  • 승인 2020.11.12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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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류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손톱 갈라져
-손톱, 케라틴이라는 반투명 여러 단백질층 구성
-푸르스름한 손톱, 신체에 충분한 산소 공급되지 않아
창백한 손톱은 빈혈, 심부전증,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웹엠디)
창백한 손톱은 빈혈, 심부전증,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웹엠디)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건강이 안 좋으면 손톱이 변한다. 손톱은 모낭이나 땀샘, 피지선과 마찬가지로 피부 부속물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부질환과 관련이 깊다.

손톱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반투명의 여러 단백질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단단한 손톱이 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손톱은 손톱 뿌리에서부터 자라나며 밖으로 보이는 부분인 손톱의 모양이나 색의 변화에 따라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손톱에 보이는 작은 흰점, 장밋빛 색조, 창백한 손톱 등은 신체의 이상을 뜻하는 신호다. 혈관 질환, 호흡기나 간 질환 등도 연관이 된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손톱 색깔이나 모양 등이 달라졌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의학전문사이트 웹엠디의 손톱 건강 체크를 통해 색깔별 의심 질환과 현재의 건강 상태를 예측해보자.

▲창백한 손톱

창백한 손톱은 빈혈, 심부전증,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손톱이 푸른 빛깔을 낸다면 해당 부위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폐질환이나 심혈관계 질병을 나타내는 단서이기도 하다.

심한 피로나 빈혈로 인해 손톱에 흰빛을 띤 가로줄이 생길 수 있다(출처: 웹엠디)
심한 피로나 빈혈로 인해 손톱에 흰빛을 띤 가로줄이 생길 수 있다(출처: 웹엠디)

▲손톱에 흰 반점

손톱이 대부분 흰색이고 테두리가 짙은 경우 심부전·간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심한 피로나 빈혈로 인해 손톱에 흰빛을 띤 가로줄이 생길 수 있다. 간 건강이 안 좋으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손톱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 아연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아연은 체내 단백질의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흰 반점이나 흰 가로줄이 나타나게 된다.

▲잘 부러지는 손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단백질류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등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스러진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거나 철 결핍성 빈혈증 등이 있을 때 손톱이 건조해지고 금이 가거나 깨지기 쉽다. 잘 갈라지고 부스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고 영양 관리를 해야 한다.

노란색 손톱은 심각한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당뇨병 상태를 알리는 신호다(출처: 웹엠디)
노란색 손톱은 심각한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당뇨병 상태를 알리는 신호다(출처: 웹엠디)

▲노란 손톱

노란 손톱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곰팡이 감염이다. 감염이 악화되면 손발톱이 수축되고 두꺼워지며 갈라질 수 있다. 노란색 손톱은 심각한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당뇨병 또는 건선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를 알리는 신호다.

▲푸른색 손톱

푸르스름한 손톱은 신체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다. 손톱이 푸른색을 띤다면 폐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폐 질환 특성상 중증으로 발전할수록 치료가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들 중에도 손톱이 푸르스름한 빛을 띠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노화에서 영양 부족에 이르기까지 손톱을 건조하고 얇고 쉽게 부러지게 만들 수 있다.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손톱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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