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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광군제 통해 ‘숨통’···‘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페스타’ 월말까지
뷰티 업계 광군제 통해 ‘숨통’···‘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페스타’ 월말까지
  • 이서영
  • 승인 2020.11.1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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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뷰티 기업들, 광군제서 특수 누려
-연말까지 이벤트 시행, 마이너스 매출 만회하려는 전략
마몽드와 수향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연말 셋트상품 할인 이벤트(출처: 11번가)
마몽드와 수향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연말 셋트상품 할인 이벤트(출처: 11번가)

[뷰티헬스신문 이서영 기자]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서 뷰티 기업들이 특수를 누린 가운데, 뷰티 업계가 이 같은 쇼핑 축제를 이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중국 광군제에서 2천6백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후’가 181%, 숨 92%, 오휘 100% 등 지난해 비해 두 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전년 대비 100% 신장을 기록했다. 설화수와 헤라에서 각각 174%와 100%를 기록했으며, 애경산업도 24% 성장했고 닥터 자르트도 전년 동기 대비 307%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뷰티 업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축제를 11월 말까지 연장한다. 3분기까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뷰티업계는 세일과 이벤트 등으로 떨어진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를 통해 25% 할인에 T멤버십 추가할인 11%를 시행하고, 마녀공장, 리리코스, 유세린 등도 할인 이벤트를 이어간다.

지난 11일 2천억 이상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11번가는 특히 뷰티업계와의 공동 행사로 세일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과 G마켓, 쿠팡 등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이어 11월 한 달 세일을 시행한다. SSG도 11월 한 달 가운데 오는 16~22일을 뷰티와 패션 품목 할인 판매를 단행한다.

그런가 하면 연말을 맞아 각 뷰티 업계에서 홀리데이 컨셉의 컬렉션, 크리스마스 셋트 상품을 내놓는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능인이자 셀러브러티 광희와 콜라보로 진행하는 스킨푸드 네고왕 이벤트는 접속자 폭주로 이어졌다(출처: 스킨푸드)
예능인이자 셀러브러티 광희와 콜라보로 진행하는 스킨푸드 네고왕 이벤트는 접속자 폭주로 이어졌다(출처: 스킨푸드)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홀리데이앳 홈 셋트로 집에서 맞는 연말을 위한 셋트 구성 상품을 내놓았다. 숨37도 홀리데이 셋트 상품을 선물용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설화수도 홀리데이 컬렉션 크리스마스 셋트 상품을 구성했다. 한정판으로 구성된 이번 셋트 상품은 선물이 많은 연말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몽드는 디퓨져 브랜드 수향과 11번가에서 진행한 콜라보 할인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도 크림 제품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이며 연말 이벤트에 동참했다.

이니스프리도 연말을 맞아 그린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셋트를 선보였다. 디퓨저와 기초, 색조 제품 셋트로 구성되어 연말을 맞아 선물용 셋트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한편 스킨푸드는 판매 신장을 위해 연예인 광희의 유튜브 ‘네고왕’과 전 품목 7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 최고 6만 2천원의 상품까지 전부 7천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어 저렴하게 뷰티 쇼핑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사이트 폭주로 접속마비 상태가 잇따르고 있다. 네고왕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 같은 뷰티업계의 파격세일 또는 연말 이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떨어진 매출을 올해 안에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분석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파격 세일 이벤트로, 한국에서도 매년 시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그 규모가 훨씬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까지 대부분 마이너스 성적을 거둔 뷰티 업계가 연말까지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자구책으로 파격 이벤트를 단행한다. 연말까지 이벤트가 이어져 마이너스 매출을 만회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영 기자 ispeng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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