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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건강] 손씻기 우리의 일상, 피부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리얼건강] 손씻기 우리의 일상, 피부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 이호규
  • 승인 2020.12.20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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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 적정하게 유지해야 피부 손상 막아
-손 습진 걸리면 염증으로 열감, 간지러움, 통증 등 겪어
-보습제 손 구석구석 꼼꼼히 자주 발라줘야
자주 손을 씻으면 세균은 멀리할 수 ​​있지만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자주 손을 씻으면 세균은 멀리할 수 ​​있지만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 재확산 속에 사람의 피부에서 코로나19가 9시간 생존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손씻기와 표면소독을 철저히 해야하는 상황이다.

보건당국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한 직접 전파와 손에서 눈·코·입 점막을 통한 전파가 다 가능하기 때문에 손씻기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겨울철 건조함 속에 자주 손을 씻으면 세균은 멀리할 수 ​​있지만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건조한 손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잦은 손씻기로 피부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조지워싱턴대 의대 아담 프라이드맨 피부과 교수는 “과도한 손씻기는 수분을 증발시켜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경우 수분 보호막이 사라져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민감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미 건강웹진 헬스라인은 평소보다 손을 자주 씻는 요즘,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들을 공개했다.

1.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피부과 다니엘라 크로신스키 박사는 “높은 온도의 물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은 피해야 하고 미지근한 물로 20초 동안 손을 씻으라”며 “ 손씻기의 횟수가 많이 늘어났을 때 물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손과 발에는 다른 부위보다 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생리적으로 땀 분비가 줄어들거나 저하되는 상황일 때 건조증이 흔히 유발된다.

2. 손 피부 보호하는 핸드크림

손은 물에 자주 닿는 만큼 수분 손실이 크다. 손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찬바람에 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손을 씻은 후 3분 내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물이나 비누 등 자극적인 성분에 자주 노출되면 손 습진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손 습진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열감, 간지러움, 통증 등을 겪는다. 심한 경우 가려움 때문에 잠을 못 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수조차 없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다.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이 빈번해지고 있어 핸드크림으로 보습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손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20초 동안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손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20초 동안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3. 보습제 바르기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 성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은 후 빠르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며 보습제를 손 구석구석 꼼꼼히 자주 발라줘야 한다. 보습제는 표피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고 피부를 진정시키다.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바른 후 손을 감싸거나 비벼 약간 열을 내면 흡수율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보습제를 고를 때는 천연 피부보습막을 이루는 성분과 비슷한 세리미드 혹은 이루는 히알루론산 등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다.

4. 장갑 착용

손을 깨끗한 물에 5분 동안 담근 후 보습제를 바르고 1~2시간 동안 장갑을 끼면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손 건조증을 줄이려면 날씨가 추울 때 장갑을 끼고 설거지, 빨래를 할 때 사용하는 고무장갑 속에도 얇은 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손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찬바람에 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 한다. 손 피부관리에 소홀할 경우 피부건조증이나 각피,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할 수 있으며, 악화한 손 증상은 갈라져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5. 타월로 가볍게 닦는다

손씻기 후 피부에 남은 물기는 타월로 가볍게 닦도록 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만큼의 물기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비벼 손바닥과 손등을 마사지해주면 건조증 방지에 도움이 된다. 에멀젼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의 보습막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손을 물로 적시고 모든 부위를 덮을 만큼 충분히 거품을 칠한 뒤 양손 바닥과 손가락을 교차하며 비벼준다. 손을 젖은 채로 냅두면 건조증에 노출될 수 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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