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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는 파자마 입는다···‘집콕시대’에 이지룩에서 파티복, 외출복으로
패셔니스타는 파자마 입는다···‘집콕시대’에 이지룩에서 파티복, 외출복으로
  • 이서영
  • 승인 2020.12.2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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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에 집콕 파티, 잠옷파티 대세
-꿀잠 챙겨주는 잠옷, 우아한 느낌의 실크 잠옷 대세
-스타들의 잠옷패션 미디어 통해 대중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초록색 잠옷을 입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출처: 에스파 인스타그램)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초록색 잠옷을 입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출처: 에스파 인스타그램)

[뷰티헬스신문 이서영 기자] 

코로나19가 또다시 대유행에 들어서면서 연말까지는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연말 파티도 모임 장소도 ‘집’이 대세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실내복과 원마일웨어를 비롯해 ‘잠옷’ 매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잠옷이 홈웨어를 대신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데다, 스타들의 잠옷 패션도 유행하고 있다. 스타일링을 더 해 외출복으로도 선보이는 잠옷 패션은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자주’(JAJU)의 10월~12월까지 잠옷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캐주얼 의류브랜드 ‘스파오’도 9월~11월의 잠옷 매출이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내의 전문회사 BYC도 잠옷 매출이 같은 기간 37%나 늘었다.

이마트도 지난 11월까지의 매출 가운데 파자마 등 잠옷류 매출이 153%나 증가했으며, 롯데마트도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연말 모임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도 집콕 파티, 잠옷파티는 대세가 될 전망이다.

최근의 잠옷은 실내복을 겸해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나오는 것이 많다.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특별 상품이나, 연말 세일을 하는 곳도 많으니, 잠옷 파티를 계획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스파오의 커플 잠옷(출처: 스파오 홈페이지)
스파오의 커플 잠옷(출처: 스파오 홈페이지)

▲꿀잠 챙겨주는 잠옷, 우아한 느낌의 실크 잠옷 대세 

잠옷에 수면 양말까지 착용하면 체온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앞에 단추가 달린 넉넉한 품의 바지 잠옷 셋트인데, 땀을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꿀잠을 자는 데도 도움을 준다.

잠옷은 면 소재가 선호된다. 통풍이 잘되고 흡수성도 가장 좋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실크 소재의 고급스러운 잠옷도 많이 나온다. 사람 피부와 가까운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한다면 우아한 느낌의 실크 잠옷도 좋겠다. 다만 실크 소재는 세탁할 때 반드시 찬물로 가볍게 세탁하고 말릴 때는 수건 등으로 미리 닦아서 걸어놓고 건조 시켜야 한다.

폴리에스테르는 가볍지만 흡습성이 적고 정전기가 일어날 수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극세사 잠옷도 겨울 인기 소재인데, 먼지가 잘 달라붙는 단점이 있다. 너무 값이 싼 소재 가운데, 보풀이 심하게 일어 이불에 전부 달라붙기도 한다. 소재와 질감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연말 모임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도 집콕 파티, 잠옷파티가 이어지고 있다(출처: BYC 홈페이지)
연말 모임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도 집콕 파티, 잠옷파티가 이어지고 있다(출처: BYC 홈페이지)

그 밖에 가벼운 레이온이나 리넨, 텐셀, 모달처럼 속옷 소재로 많이 쓰이는 소재도 나온다.

남영 비비안 관계자는 “면과 레이온 혼방으로 나오거나 리넨처럼 가벼운 소재의 잠옷도 많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소재의 촉감이 부드럽고 좋아야 하며, 사이즈는 조금 크게 입는 것이 편안한 잠을 돕는다. 화려한 레이스는 보기에는 좋아도, 입을 때 피부에 좋지 않아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장식이 달리거나 단추가 너무 크면 잘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대신 부드럽고 재미있는 패턴의 잠옷이 최근에 많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잠옷 패션을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스타들의 잠옷패션으로 이불 밖으로, 문밖으로 나온 잠옷들도 미디어를 통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과감하게 잠옷을 외출 패션으로 소화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정장과 매치한다면 너무 무겁고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파자마 패션이라면 과감하게 청바지 등 캐주얼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할 때 더 보기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서영 기자 ispeng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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