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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은의 Model On] 2020 안녕~~패션, 뷰티도 내년엔 나아질 거야
[주정은의 Model On] 2020 안녕~~패션, 뷰티도 내년엔 나아질 거야
  • 김경은
  • 승인 2020.12.2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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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는 새로운 방식,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삶 이뤄
-비대면 트렌드, 하나의 대안으로 삶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모델 주정은 교수
모델 주정은 교수

2020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직 2020년이건만, 누구를 만나고 어떠한 시간을 보냈는 지, 선뜻 추억할만한 것이 없기 때문일까.

갑자기 시작된 얘기치 못한 상황들로 사람들과 자의가 아닌 타의로 거리두기를 하며, 스스로를 격리하다시피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아직 일주일 정도 2020년이 남았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도 제야의 종도 취소되며 신년을 맞이하는 모든 행사도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지내는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굉장히 당혹스러웠다. 당연할 줄 알았던 모든 것이 이제는 당연하지 않은 것이 되었으니 말이다. 1여년이 다 되어가는 중에도 그렇게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삶을 이루고 있다. 21세기는 이렇게 지나온 세기들과는 다른 방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모델학과 온라인 수업 이미지(출처: 주정은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온라인 수업 캡처)
모델학과 온라인 수업 이미지(출처: 주정은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온라인 수업 캡처)

체온측정, 마스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어딜 가나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통과해야만 한다.

여러 가지 생각하다 보니 암울하고 침체 된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양한 시도들과 방식을 만들어 냈다.

방역을 위한 마스크가 패션 제품으로 거듭나고, 손을 자주 씻어 감기가 덜 걸리며, 타인과의 거리두기로 내 가족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매일 얼굴을 맞대고 아이는 온라인수업을, 부모는 재택근무를 하며 매 끼니를 걱정해야 했지만, 밖에 나갈 일이 줄어 들다 보니 쇼핑은 필요치 않은 상황이 된듯하다.

극장을 못가니 집에서 영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서핑하며 평소 못 부리던 여유도 부려보고,유명한 가수의 콘서트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만나고, 새로운 방식의 언택트 시상식과 혹은 대면 시상식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상하는 경우는 이제 더이상 낯설지 않다.

필자 또한 대면할 수 없는 수업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언택트 학회 참여 등 편한 듯, 안 편한 듯한 방법을 동원하여 1년을 보냈다.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온라인 회의(출처: 한국모델콘텐츠학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모델콘텐츠학회 온라인 회의(출처: 한국모델콘텐츠학회 홈페이지 캡처)

2020년은 이렇게 가고 있다. 며칠 후엔 새로운 해가 된다. 우리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과 그동안 지내온 방식의 변화를 기대하게 되는 ‘새해’라는 단어. 2021년. 롤코라이프(롤러코스터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를 뜻하는 키워드, 또는 21년 트렌드 키워드) 시대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심플한 삶을 추구하던 사람들의 성향이 집콕으로 인해 당근마켓 등의 중고시장의 활성화를 일으키고, 건강을 생각하는 운동을 일상화한 생활이 자연스러운 삶의 방향이 되고, 이제는 비대면 트렌드가 하나의 대안으로 삶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패션, 뷰티도 2021년은 좀 더 나아지길 기원하고 있다. 새로운 새해는 그러한 희망의 불꽃이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는 것도. 그러한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것도 모두의 마음에 새 소망과 나아지는 환경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매년 바라는 소원일지도 모르지만 내년은 올해보다 나아지길, 내년은 모두가 건강하길, 서로 웃는 얼굴로 마주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주정은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모델학전공 교수
(사)한국모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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