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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6개월 이상 항체 지속···재감염 위험 낮다
코로나 감염자, 6개월 이상 항체 지속···재감염 위험 낮다
  • 이호규
  • 승인 2020.12.27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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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들, 항체 지속기간에 관한 연구 계속돼
-항체 가진 사람, 6개월 이상 재감염 확률 낮게 나와
-백신 접종 후 8개월까지 코로나에 감염돼도 면역반응 기대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최대 6개월 이상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최대 6개월 이상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최대 6개월 이상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형성된 항체의 지속기간에 관한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 재감염 사례를 확인해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면역 패턴을 보여 반복적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네드 샤플리스 박사는 “코로나 감염을 통해 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6개월 이상 재감염이 될 확률이 훨씬 낮게 나왔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면역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뉴 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병원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1만2500명의 확진자들이 실험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1265명 중 2명만이 6개월 동안 감염을 탐지하는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보였다.

샤플리스 박사는 “항체 자체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지만 T세포와 같은 면역 체계의 다른 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노출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옥스퍼드의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코로나19는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사람의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세포 안으로 침투한다. RNA 백신에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가 RNA 형태로 들어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면 이 유전정보가 체내 세포에 유입되고 과정을 거쳐 S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면역세포들은 S 단백질과 반응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연구팀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이 생겼다면 8개월까지는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일정 수준의 면역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확진자들로부터 감염 후 최대 8개월에 이르기까지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며 백신을 맞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돼도 상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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