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헬스신문 김경은 기자]
바른사랑병원이 12월 2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개원을 마치고 진료를 개시했다.
바른사랑병원 두 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를 마치고 견주수부, 족부족관절 임상조교수를 지냈다. SCI 저널 논문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회 학술대상 수상 이력도 있다.
두 원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병원을 개원한 건 한 일용직 노동자와 만남 때문이다.
배의정 원장은 “새벽같이 병원을 찾았지만 예약을 못 하고 손발에 엉망으로 붕대가 감긴 채 돌아가는 환자를 치료하며, 우리가 진짜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환자가 평등하고, 정직한 진단 및 바른 치료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른사랑병원은 원스톱 진료 체계인 마이 닥터(My doctor)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 있는 환자들이 대기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앙관리센터를 통한 통합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경은 기자 sisi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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