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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은?
허리 통증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은?
  • 이호규
  • 승인 2021.01.01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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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 통증 없이 특정한 일련의 동작에 중점둔 운동 기술 훈련
-MST 운동 후 허리 통증과 피로감 덜 호소
허리 통증은 방치한 시간 동안 신경 부분의 손상이 심해져 만성 허리 통증이나 하지 마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허리 통증은 방치한 시간 동안 신경 부분의 손상이 심해져 만성 허리 통증이나 하지 마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도 갑자기 낮아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허리 통증은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중년 세대뿐만 아니라 2030 직장인에게도 해당 돼 겨울철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관절에 쉽게 무리가 온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척추 주변과 복부 근육 등 코어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코어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 복부 등을 지탱하는 근육이다.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의 정렬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허리 통증이 생긴다.

허리 통증은 방치하면 안 되는 질환 중 하나로 방치한 시간 동안 신경 부분의 손상이 심해져 만성 허리 통증이나 하지 마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은 2013년 12월 18~60세 허리 통증을 겪은 참가자 15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실험을 실시했으며, 한 그룹은 운동 중재 방법인 ‘몸통과 하지에 대한 힘과 유연성 치료’를 받았고 다른 그룹은 MST에 참여했다.

MST는 통증 없이 특정한 일련의 동작에 중점을 둔 운동 기술 훈련이다. MST는 허리 통증으로 인한 장애를 더 잘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ST는 하루 종일 각 환자의 개인적인 자세와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다음 통증 없는 움직임 방법을 특정 루틴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 그룹 모두 6주간 매주 1시간 동안 훈련을 받았다. 두 그룹 모두 통증 없이 일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이 향상됐지만 MST그룹은 연구기간 동안 더 개선된 결과를 보여줬다.

MST에 참여한 환자들은 치료에 더 만족했고 허리 통증에 약물을 사용할 가능성이 적었다. 그들은 업무 시 허리 통증과 피로감을 덜 호소했고 일상적인 활동에 큰 무리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린다 반 딜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능적 활동에서 운동 기술 훈련이 만성 요통 환자의 단기 및 장기 기능 개선을 가져오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법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라며 “허리 통증은 흔하며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성인의 최소 60~80%가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12월 28일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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