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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부스트] 즉각 병원에 가야 하는 몸의 이상 신호는?
[건강부스트] 즉각 병원에 가야 하는 몸의 이상 신호는?
  • 이호규
  • 승인 2021.01.02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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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침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의심해야
-눈의 통증 지속된다면 결막염 신호
-하루 이상 설사 지속된다면 궤양성 대장염 의심해야
-흉통 10분 이상 지속 시 심장 마비, 대동맥 박리 유발 가능성
갑자기 잦은 기침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갑자기 잦은 기침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몸에 이상 신호가 와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도 늘고 있다.

우리 몸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 여기저기서 노화로 인해 장기 기능이 약화되면서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게 된다. 몸 안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감, 두통, 체중 감소, 고열, 만성염증, 수면장애, 황달, 통증 등 이상 신호를 보내며 우리에게 경고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 생존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상황에 이상 신호가 와도 그냥 방치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스로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고 병에 대한 경각심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흔하다.

전문의들은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몸의 이상 신호에 주목하고 빠른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멘스헬스닷컴은 새해를 맞아 즉각 병원에 가야 하는 몸의 이상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간지러움 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의심해야

알레르기 질환은 봄철에 두드러지지만 겨울철이라도 미세먼지 등 유발물질이 호흡기 점막에 부착되면 염증반응을 일으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코막힘, 콧물, 재치기, 가려움증으로 코점막이 붓고 콧물이 많아지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잦은 기침을 유발한다.

갑자기 잦은 기침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을 의심해야 하며,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이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눈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눈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갑작스러운 눈 통증

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의 자극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눈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결막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각막과 결막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이 과정에서 점액 분비 세포의 파괴, 눈물 내 단백질 조성 변화, 눈물막의 불안전성 등을 일으켜 알레르기 결막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갑자기 시야가 흐릿할 때

시야가 흐릿할 땐 피곤함 때문으로 여겨선 안 된다. 최근 나이를 막론하고 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눈을 혹사시키거나 눈이 침침하고 흐릿함을 느낀다면 당뇨병,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평소 건강한 사람도 시야가 흐릿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당뇨병이나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더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장 마비, 대동맥 박리,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장 마비, 대동맥 박리,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앞가슴 부위에서 압박감, 조이는 느낌, 쥐어짜는 느낌 등이 든다거나 운동 후 심한 가슴 통증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수축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지만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심장 마비, 대동맥 박리,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몸의 이상 신호이기 때문의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 심한 메스꺼움, 속 쓰림 등이 발생하거나 목, 어깨 부위에 통증과 압박감이 계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면

설사를 하는 이유 설사는 하루 3회 이상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출되는 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한다.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면 염증으로 인해 장 점막이 헐고 낫기를 반복하다 조직, 구조가 변화하고 심한 경우 출혈이나 장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흔히 혈액이 섞인 설사나 점액변을 하루 수회 이상보며 잠에서 깰 정도의 복통, 탈수, 식욕 저하, 체중감소, 피로 등이 동반된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간은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C형 간염을 의심해야 한다. C형 간염은 심한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C형 간염 증상은 감기몸살 증세가 서서히 진행되고 메스꺼움과 구역질, 식욕부진과 더불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이른 시일 내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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