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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닥터] 얼음 등 딱딱한 음식 깨무는 습관?···6개월서 1년 사이 치아 정기검진 받아야
[헬로우 닥터] 얼음 등 딱딱한 음식 깨무는 습관?···6개월서 1년 사이 치아 정기검진 받아야
  • 오성주
  • 승인 2021.01.04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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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평소에 제대로 된 관리 필요
-양치 후 바로 가글하면 치아 건강에 치명적
-차갑고 뜨거운 음식 동시 섭취 주의해야
-탄산음료 마시고 바로 양치하면 치아표면 부식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는 것도 치아에 안 좋은 습관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는 것도 치아에 안 좋은 습관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오성주 기자] 

새해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금연, 다이어트, 금주 등 건강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계하고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중 건강한 치아는 오복의 하나이며 100세 시대에 잘 씹어 먹는 것만큼 중요한 기능도 없을 것이다.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평소에 치아 건강을 위해 정기검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는 것도 치아에 안 좋은 습관이다. 양치질을 오래할 경우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평소에 제대로 된 관리 필요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4일 “치아는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원상복구가 힘들어 평소에 제대로 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잘못 알려진 습관 중 하나가 양치질을 오래하는 습관이다. 양치질을 오래 하면 좋다는 생각에 한번 양치질을 시작하면 3분을 넘어 오랫동안 이를 닦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이를 닦는 중간에 또 치약을 묻혀서 닦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양치질을 오래 하면 치아 표면이 마모돼 손상되거나 변색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로 3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더불어 칫솔 외에 치실, 치간 칫솔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양치 후 바로 가글하면 치아 건강에 치명적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것도 나쁜 습관이다. 입 냄새 관리를 위해 수시로 가글하는 경우가 있는데 올바르지 못한 가글 사용도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다.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것은 치약의 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와 가글 속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 변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글은 양치질을 하고 30분 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글한 후 30분 정도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가글의 성분이 입속에 남아있을 수 있어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먹거나 딱딱한 고기나 연골, 건어물 등을 씹다가 치아가 깨지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먹거나 딱딱한 고기나 연골, 건어물 등을 씹다가 치아가 깨지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얼음 등 딱딱한 음식 깨무는 습관 고쳐야

얼음 등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먹거나 이빨을 도구로 사용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먹거나 딱딱한 고기나 연골, 건어물 등을 씹다가 치아가 깨지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 당장 이상이 없어도 치아에 충격이 누적돼 치아가 깨지는 경우도 있다.

테이프나 질긴 종이 등 치아로 물어뜯는 경우 또는 술이나 음료수를 마실 때 병뚜껑을 이로 여는 행동 역시 치아에 좋지 않다. 그밖에 손톱이나 볼펜 등을 물어뜯거나 바느질 실을 이로 끊는 경우에도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동시에 먹지 말라

국이나 탕, 찌개 등 뜨거운 음식을 먹고 바로 찬물을 마시는 경우 온도 차이가 크게 나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어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게 되고, 시리거나 통증을 가져올 수 있다.

-탄산음료 마시고 바로 양치?

탄산음료나 술, 커피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양치를 할 경우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띈 상태에서 치약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성분인 연마제가 만나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박대윤 원장은 “평소 치아 건강을 위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정기검진을 한 번씩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성주 기자 ojm10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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