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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하는 것보다 보관이 중요한 시대, 관리 노하우는?
메이크업하는 것보다 보관이 중요한 시대, 관리 노하우는?
  • 이서영
  • 승인 2021.01.0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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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관리하면 화장품 수명 짧아지거나 변질돼 피부트러블 일으켜
-대부분 화장품 보관 적정 온도 10~25도
-꺼냈던 화장품 도로 담는다면 외부 세균 옮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수납, 보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수납, 보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서영 기자] 

집콕 시대, 재택근무 시대로 메이크업하는 여성들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화장품 소비는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화장품의 관리와 보관은 더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수납, 보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소비에 앞서 올바른 정리도 필요해 보인다. 특히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므로 잘못 관리하면 화장품의 수명이 짧아지거나 변질돼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한때 화장품 전용 냉장고가 드라마 속에 등장해 인기를 모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화장품을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제품별로 관리와 보관 방법이 각기 다르다.

화장품 보관에는 냉장 온도보다 실온이 적당하다. 토너나 수딩젤, 시트마스크 등은 냉장고에 차갑게 해서 보관하면 피부에 쿨링 효과를 주므로, 그렇게 보관해도 되지만 오일, 크림, 자외선 차단제, 미백이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은 냉장 보관하면 이물질이 생길 수 있고 성분이 변할 수 있다.

가천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는 “대부분이 화장품 보관의 적당한 온도는 10~25도 정도다. 성분에 따라 냉장 보관하면 변질될 수가 있다”라고 우려했다.

제품이 섞이지 않게 보관을 도와주는 여행용 화장품 파우치(출처: 오토몬)
제품이 섞이지 않게 보관을 도와주는 여행용 화장품 파우치(출처: 오토몬)

▲퍼 담거나 퍼쓰는 크림은 전용 스푼 필요, 뚜껑 꼭 닫아 보관해야

화장품을 아끼거나 나누기 위해 소분해서 따로 퍼 담은 적이 있는지, 주의 없이 화장품을 마구 퍼 담거나, 꺼냈던 화장품을 도로 담는다면 100% 외부의 세균이 옮았을 가능성이 크다.

제로 웨이스트 시대라지만, 용기의 청결과 옮겨 담을 때의 위생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필요한 만큼 퍼 담을 때 용기도 반드시 세균이 없고 깨끗한 상태여야 한다. 불가피하게 옮겨 담는다면 깨끗한 전용 스푼으로 옮기고 서둘러 뚜껑을 닫아야 한다.

화장품 뚜껑을 꽉 닫지 않아도 세균이 들어가기 쉽다. 또, 화장품을 함부로 차 안이나 바깥에 놓아두어도 변질될 수가 있다. 뚜껑은 꼭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기초 케어 제품은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에센스를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은 금물이다. 화장품 보관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10~15도 정도다.

화장품 뚜껑을 꽉 닫지 않아도 세균이 들어가기 쉽다. 또, 화장품을 차 안이나 바깥에 놓아두어도 변질될 수가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화장품 뚜껑을 꽉 닫지 않아도 세균이 들어가기 쉽다. 또, 화장품을 차 안이나 바깥에 놓아두어도 변질될 수가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색조화장품도 적당한 온도 보관이 중요하다. 동시에 세워 보관해야 하고, 세척과 관리도 중요하다. 마스카라는 솔이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용 솔은 각각 따로 세워서 보관해야 솔에 묻은 색조 제품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 메이크업 솔의 경우는 가급적 솔이 위쪽으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솔과 퍼프를 의외로 세척 않고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메이크업 솔은 색이 섞이거나 남은 색조 제품이 세균 등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 제품 들은 미지근한 물에 세척해서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하거나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세척하지 않은 퍼프나 솔 때문에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도 한다. 오래 쓰면 세균이 번식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화장품의 안전한 보관과 정리를 위한 정리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조건 예쁜 것, 가벼운 것 보다 안의 내용물이 부서지거나 마구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납과 보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박스가 유행하고 있다.

보관함도 다양한 것들이 나와 있지만, 수납을 위한 자리를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도 실용적인 것들이 많이 나와 있다.

벽에 걸어둘 수 있는 화장품 정리함은 화장대 위에 놓았다가 굴러떨어질 염려가 없고 무엇보다 실내 공간 활용에도 좋다. 거울 하나만 놓으면 화장대가 따로 필요 없어 공간 활용에도 유리하다. 회전식 화장품 보관함 역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 효율도 좋다. 작은 거울이 달려있어 메이크업할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서영 기자 ispeng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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