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01/22 09시 기준

한국 확진자 74,262

한국 퇴원자 61,415

전일 코로나 확진자 346

세계 확진자 96,857,949

세계 사망자 2,074,628

하루 2잔 커피 섭취, 전립선암 위험 낮춰
하루 2잔 커피 섭취, 전립선암 위험 낮춰
  • 이호규
  • 승인 2021.01.12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만 명 남성들 중 5만7732명이 전립선암에 걸려
-매일 커피 2잔 이상 마신 남성, 전립선암 위험 9% 감소
커피 2잔 이상을 마신 남성들은 전립선암 위험이 9%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커피 2잔 이상을 마신 남성들은 전립선암 위험이 9%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커피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성분이 전립선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립선암은 두 번째로 흔한 암이며 남성의 암 사망 원인 중 여섯 번째이다. 전립선암 4건 중 3건은 선진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커피 섭취로 간암, 유방암의 상대적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연구결과는 많이 나왔지만, 전립선암 위험 감소에 잠재적인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는 드물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위치한 센징 대학병원(Shengjing Hospital) 연구팀은 2020년 9월까지 발표된 코호트 연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으며 북미, 유럽 및 일본에서 약100만 명(1,081, 586) 이상의 남성들 중 5만7732명이 전립선암에 걸렸다.

연구팀은 커피 소비의 가장 낮은 범주와 비교할 때 매일 커피 2잔 이상을 마신 남성들은 전립선암 위험이 9% 감소했으며 치명적 전립선암 위험이 12%~16% 낮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항암 작용이 확인된 커피 성분은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이다. 커피는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는 전립선암의 발병 및 진행을 억제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 성분으로 전립선 종양 성장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고 전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