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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의미 있는 활동하면 삶의 만족감 높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의미 있는 활동하면 삶의 만족감 높다”
  • 이호규
  • 승인 2021.01.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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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RMIT대 연구팀, 바쁜 사람들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운 반응 나타내
-일반적인 활동서 벗어나 의미 있는 활동 시도 중요
의미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바쁘게만 지내는 사람들보다 더 만족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의미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바쁘게만 지내는 사람들보다 더 만족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며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바쁘게만 지내는 사람들보다 더 만족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호주 RMIT대 연구팀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요의 위축뿐만 아니라 대규모 봉쇄 상황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바쁘게 일만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계속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로렌 살링 박사는 “오히려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자들을 위해 봉사를 하거나 이전에 하지 못했던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들보다 더 큰 행복감과 삶의 만족감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오래전부터 가장 계획했던 의미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것도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설문조사 참가자들은 ‘무의미한 활동’, ‘다양한 활동’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는지 표시하고 각 활동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표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자신이 바쁘다고 느꼈던 사람들은 화를 잘내고 긴장감 속에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계획했던 의미있는 활동을 꾸준이 이어간 사람들은 삶의 균형을 느끼고 만족도가 더 높았다.

살링 박사는 “무의미한 일에 집중하거나 바쁘게만 지내는 사람들은 더 좌절감을 느꼈고 심지어 행복할 때도 성취감을 덜 느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바쁘게 지낸 응답자들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모두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조된 감정을 자주 느끼거나 코로나 블루에 시달렸던 사람들은 일반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활동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40세 미만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봉쇄 기간 동안 느낀 감정 변화의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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