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김정태, 수술마치고 건강회복, '연기열정이 병마 이겼다'
간암 김정태, 수술마치고 건강회복, '연기열정이 병마 이겼다'
  • 이호규
  • 승인 2019.05.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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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 (출처: 영화 '권력' 스틸컷 캡처)
배우 김정태 (출처: 영화 '권력' 스틸컷 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간암에 걸려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태가 최근 간암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는 지난해 말 간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으며, 치료에 전념해왔다.

더퀸AMC 관계자는 "김정태가 최근 간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며 "연기 열정이 병마를 이겼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정태는 8년 전 한 방송에서 간경화로 3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녹화에서 김정태는 부모의 강요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데뷔 후에도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2004년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간경화로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과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과정을 공개했다.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 촬영 당시 몸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간에 있는 종양을 발견했으며, 간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초기 단계의 간암이 발견돼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간암 부위는 제거가 잘 되었고 재발 없이 간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다. 현재 일상생활 무리 없이 소화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을 회복한 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배우 본인이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해 영화 '친구', '해바라기',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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