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다 빠른 고령화 사회, 인천 남동구 '노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일본보다 빠른 고령화 사회, 인천 남동구 '노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 이호규
  • 승인 2019.05.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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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전경(출처: 남동구)
인천 남동구청 전경(출처: 남동구)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한국사회는 2000년 이후 일본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인천 남동구는 전체 인구의 11.8%인 6만3659명(4월말기준)이 노인인구다. 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노인세대에서 필요로 하는 희망사항들을 2019년 예산에 반영, 세심한 노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이다. 노인빈곤 해소와 노인의 정서적 돌봄을 위해 구에서는 2019년 노인복지정책에 국비를 포함한 1463억 원을 반영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빈곤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9개 사업 3914명, 108억92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현재 3744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남동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11월에 설립된 ‘보네 베이커리’는 19명의 노인인력을 운영하고 2018년 매출만 4억7000만원에 이른다. 노인세대의 고독문제도 시급한 해결과제 중 하나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1천422명, 14억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1천178명에 IoT 지능형 안심폰 배포, 독거노인 대상 말벗 자원봉사활동 및 자원연계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의 식사제공을 위해 거동불편 재가노인 월 145명, 경로식당 무료급식노인 월 860명 등 6억4800만원을 편성 추진 중에 있다.

동네 곳곳에 노인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180곳의 경로당에 운영비, 생활집기 지원, 공기청정기 임차, 책임배상보험 가입, 여가․놀이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23억1천500만원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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