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한국 미세먼지 집중조명, 한국정부 자국민 보호해야하는 상황
英 BBC 한국 미세먼지 집중조명, 한국정부 자국민 보호해야하는 상황
  • 이호규
  • 승인 2019.06.0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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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항상 건강 걱정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출처: BBC캡처)
미세먼지로 항상 건강 걱정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출처: BBC캡처)

[뷰티헬스신문 이호규 기자]

영국 BBC6(현지시간) 한국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집중 보도하며, 한국 정부가 미세먼지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국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가 한국 내부에서 자체 생성된 것인지, 아니면 중국발인지를 두고 한국에서 매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설명했다.

BBC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를 인용해 매년 한국인 18천명이 미세먼지와 연관된 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현재 97% 이상이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이상이 발생 될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미세먼지 현상을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BBC는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4살 남자아이의 상황을 전하며, 다른 엄마들과 함께 정부를 상대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이는 주부 황모씨의 사례도 소개했다.

BBC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던 황 씨는 4살 아들의 건강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주한 뒤 아이들의 숨 쉴 권리를 지켜달라며 다른 엄마들과 함께 정부를 상대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주장하고 있다.

BBC는 오랫동안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써온 한국 정부가 이제는 자국인을 위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부문에 예산을 사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호규 기자 hoseo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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